14일 화이트데이는 플라워데이로

노상문 기자 | 기사입력 2020/03/13 [16:25]

14일 화이트데이는 플라워데이로

노상문 기자 | 입력 : 2020/03/13 [16:25]

[시사우리신문]경상북도는 13일 출근시간 도청 현관 앞에서 방문객과 직원에게 꽃을 나누어 주는 꽃 소비촉진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화이트데이를 하루 앞두고 사탕대신 꽃을 선물해 코로나19 영향으로 행사취소와 꽃 소비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돕는 꽃 선물 캠페인 동참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앞서 지난달 14일 이철우 도지사의 ‘화훼농가 살리기 릴레이 캠페인’참여, 8일 ‘꽃 선물 캠페인’SNS 홍보에 이은 행사로서 연인愛게는 사랑을 주고 화훼농가愛는 희망을 주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 경상북도는 13일 출근시간 도청 현관 앞에서 방문객과 직원에게 꽃을 나누어 주는 꽃 소비촉진 행사를 가졌다.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나눔 행사와 더불어 경북화훼생산자연합회는 화이트데이를 기념해 농가들이 생산한 꽃으로 만든 선물용 꽃다발을 시중가보다 50%정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함께한 서대목 경북화훼생산자연합회 회장은 “예기치 않은 코로나19로 모든 분야가 어려운 상황에서 도청에서 앞장서서 꽃 소비 촉진 캠페인을 펼쳐준데 대해 농가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화훼농가를 대표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철우 도지사는“꽃 소비 촉진을 위해서는 행사용만이 아닌 꽃 생활화가 일상이 되는 문화 조성이 필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꽃을 가까이 하고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행사에 함께한 화훼농가들에게도 “도가 ‘꽃 선물 캠페인’등 화훼농가들의 어려움을 함께하고자 앞장서서 노력하고 있으니 희망을 버리지 말고 위기 극복에 함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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