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롬세평(世評)】 대한민국 전체 우한(武漢)코로나'에 '포위'됐고, 세계로부터 '격리'(隔離)됐다. … 문재인 대통령, 전적으로 책임져야.

- 국민의 생명 지키지 못한 문 대통령, 단연 '탄핵감'.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기사입력 2020/02/29 [13:59]

【새롬세평(世評)】 대한민국 전체 우한(武漢)코로나'에 '포위'됐고, 세계로부터 '격리'(隔離)됐다. … 문재인 대통령, 전적으로 책임져야.

- 국민의 생명 지키지 못한 문 대통령, 단연 '탄핵감'.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입력 : 2020/02/29 [13:59]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4당 대표가 28일 우한(武漢) 코로나'사태와 관련해 초당적으로 논의 했지만 문 대통령은 야당의 '장관 경질·대국민 사과' 요구를 모르쇠로 일관하며 등 방역 실패에 따른 정부의 책임을 은폐하기에 바빴다.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다. 

 

문 대통령은 지난 1월 20일 우한(武漢)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발생 이후 진원지인 중국발(發) 여행자의 입국을 금지하라는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각계의 요구를 거부하며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외면한 책임을 아직도 회피하고 있으니 대통령으로서 자격이 없다. 

 

문 대통령은 2015년에 메르스 사태가 발생 했을 때 박근혜 정부의 '낙관론이 부른 참사'라면서 '수퍼 전파자는 다름 아닌 정부 자신이었다'라고 비난하더니 이제 와서 그 자신이 참사를 부른 수퍼 전파자가 되었음에도 반성은커녕 도리어 고개를 뻣뻣이 쳐들고 있으니 기가 찰 노릇이다. 

 

우한(武漢)코로나'가 온 나라를 삼키고 있다.  

 

6·25 전란(戰亂) 때도 이러지는 않았다. 2월 18일 첫 확진자가 확인되고 나서 열흘 만에 1500선을 넘었고 29일 오전9시 기준 전날보다 594명이 급증한 2931명을 기록했다.  

 

확진자 수는 인구 100만명당 57명으로 진원지인 중국마저 추월한 수치다.

 

특히, 대구는 지역발생으로 우한 다음이 됐다.  

 

대한민국 전체가 우한(武漢)코로나'에 '포위'됐고, 세계로부터 '격리'(隔離)됐다.  

 

29일 오전 6시 기준 한국발 여행객의 입국 시 조치를 하는 나라는 71개국으로 유엔 회원국(193개국) 기준으로 3분의 1이 넘는 국가들이 한국발 입국자를 제한하는 부끄러운 사태까지 이르렀다. 

 

문재인 대통령은 전적으로 책임져야 한다. 

 

문재인 정권은 취임 이후부터 '소주성'이라는 괴질을 퍼뜨려 민생 경제를 절단 내고 북한 김정은 정권의 전술에 휘말려 안보를 위기에 빠뜨리더니 무능과 무책임으로 급기야 국민의 생명마저 앗아 갔다.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켜야 할 의무가 있는 대통령이 아무런 의학적 근거도 제시하지 않고 전 세계가 염려하는 우한(武漢)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곧 종식될 것이라는 희망 고문으로 대한민국을 위기에 빠뜨림으로써 온 천지가 공포에 떨고 있다. 

 

우한(武漢)코로나'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지키지 못한 문 대통령은 단연 '탄핵감'이다. 

 

5년 전 메르스사태 당시 문 대통령은 "정부 무능이 낳은 참사"라며 박근혜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했다. 지금은 메르스 때보다 상황이 훨씬 더 위중하다.  

 

대통령이 상처받은 국민들 마음을 달래줘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위기 돌파에 나설 수 있다. 

 

대통령이 이제라도 책임을 인정하고 국민 앞에 사과는 것이 도리다.  

 

순자(苟子) 왕제(王制)편에 나오는 '군주민수(君舟民水)'☞ ('백성은 물, 임금은 배이니, 강물의 힘으로 배를 뜨게 하지만 강물이 화가 나면 배를 뒤집을 수도 있다')는 사자성어처럼 국민은 한 나라의 지도자를 세울 수도 물러나게 할 수도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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