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 홀딩스 이창수 회장,우리가 중앙아시아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

안기한 기자 | 기사입력 2020/02/28 [13:42]

PS 홀딩스 이창수 회장,우리가 중앙아시아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

안기한 기자 | 입력 : 2020/02/28 [13:42]

[시사우리신문]카자흐스탄 알마티 특별시와의 신도시 건설에 대한 M.O.U 체결을 시작으로 대규모 투자 블루오션을 개척하는 PS홀딩스 이창수 회장을 만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눠봤다.미국의 짐 콜린스(Jim Collins)는 현존하는 최고의 경영사상가이자 작가이다.그는 “위대한 기업을 창출한 사람들은 알고 있다. 위대한 기업을 창출하는 핵심은 시장,기술,경쟁,제품이 아니라, 올바른 사람을 충분이 얻고 유지시키는 능력이다”라고 말했다. 짐 콜린스의 말은 (주) PS홀딩스 이창수 회장을 두고 한 말 같다.이창수 회장은 인터뷰를 통해 “언젠가 누군가는 걸어가야 할 길이라면 우리가 한번 도전해 보는 것도 의미 있는 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다”며“ 잡초 우거지고 수풀 무성한 곳을 길을 내며 걷다 보면 그 길을 따라 우리 후배 후손들이 따라 걷게 될 것이고 훗날에는 탄탄대로가 될 것이라 확신하기 때문에 사명 의식을 갖고 도전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를 처음 만났을때 개인적으로 인연이라고 생각했고 행운을 얻었다고 판단했다. 그 이유로 좋은 인간관계는 처음 말 한마디로 시작되기 때문이다. PS홀딩스 이창수 회장에 대해 많이 안다고 말 할 수 없지만 분명한 것은 그는 투자관련 프로젝트 사업에 대해 대단한 자신감과 열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 인간관계가 두텁다는 것이다.또, 그는 미래를 확신하고 비전을 제시할 줄 아는 리더로 성장해 가고 있다는 것이다. 無에서 有를 창조한다. 과연 일반 국민들은 정말 납득하기 어려운 질문이고 어떠한 답을 제시해도 믿지 않을 수밖에 없다. 과연 그 엄청난 재원을 어떻게 만들 것 이며 어느 누가 무모한 투자를 할 것인가?라고 반문 할 것이다. 이에 본 지는 어려운 경제 현실 속에서 대한민국 정부를 대신해 자원 외교를 성공시킨 홍콩 내 한국계 기업인 PS홀딩스 이창수 회장과 인터뷰를 진행하게 됐다. 이번 카자흐스탄 알마티 특별시와의 신도시 건설에 대한 M.O.U 체결을 시작으로 향후 PS홀딩스와 카자흐스탄 정부 그리고 키르기스스탄 국민들을 향한 긍휼한 땀과 양국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 이창수 회장이 이야기하는 중앙아시아에 대한 견해와 포부 그리고 자원 부국인 카작과의 관계 설정 등 여러 주제에 대해 허심탄회하고 솔직한 대담을 통해 우리는 그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 편집자 주 -

 

▲ 인터뷰중인 PS 홀딩스의 이창수 회장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안녕하십니까 회장님, 먼저 PS 홀딩스 회사 소개 좀 부탁드릴께요.

 

▶네 안녕하세요. 저희 PS홀딩스는 홍콩의 현지 법인으로 해외 파트너들과 함께 해외에 있는 좋은 프로젝트에 투자, 개발 시행을 하는 업체입니다. 프로젝트 프로바이더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죠. 

 

▲ 알마티 사파르베크 부시장과 M.O.U 체결 후 악수를 하고 있다.     ©시사우리신문편집국

겸손한 표현이신지는 모르지만 초 소기업인 PS홀딩스가 어떻게 카자흐 알마티 특별시와 이런 큰 프로젝트를 함께 할 수 있었나요?

 

▶겸손한 표현이기 보다는 보여 지는 저희 PS홀딩스의 규모는 실제로 소기업이 맞습니다. 그러나 수년째 우리는 카자흐 정부 측 관계자 및 고위공직자들과의 친분이 있었고 우리의 자금력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자 하는 열의와 진정성 등이 그들을 결심하게 한 것 같습니다. 알마티 특별시 측에서도 경제 발전에 대한 절심함이 컸던 것도 사실이고요. 60만평(200헥타르)이 아니라 전체 신도시 개발 중 과정 속에 있는 60만평 입니다. 결국 60만평 + 약 7만여평이 시작되면 알마티 전체를 신도시로 개발 변환시키는 과정 속 60만평 개발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구체적 계획을 말씀해 주신다면?

 

▶우선 가장 큰 메인 프로젝트는 랜드마크 건립 즉 “무역 금융 복합 센터 건립” 이 되겠습니다. 알마티 특별시에서는 처음에는 120층 정도의 랜드마크 건립을 계획했으나 저희들 생각으론 약 70~80층 정도의 건물이 현 시점에서는 가장 적당할 걸로 예상됩니다.호텔, 쇼핑몰, 금융, 무역 등은 물론 건물 내에 주거형 생활 편의 시설, 아파트 등을 건립 분양할 계획입니다. 알마티 시는 이 지역을 자유경제구역(FEZ)으로 지정하고 이주 입주민 및 기업들에겐 각종 편의 및 복지, 세제 혜택 등을 제공할 계획이고요. 

 

▲ 스카이 퀘스트와의 유전 지분 인수 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프로젝트 사업의 재원은 준비된 상태인가요?

 

물론 준비된 상태니까 알마티 특별시와 M.O.U를 체결할 수 있었겠죠. 카자흐 정부(알마티 시)가 사업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저희 PS홀딩스를 중심으로, 저희의 해외 파트너사들이 투자하는 형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저희들이 알고 있기론 알마티 거주 인구가 100만여명 밖에 안된다고 들었는데요?

 

▶네, 알고 계신 대로 알마티 거주 인구는 100만여명 밖에 없지만 알마티 특별시를 중심으로 경제활동을 하는 인구수는 현재 약 400만여명 정도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위성 도시로부터의 경제활동 인구수를 얘기하는 겁니다. 이 인구를 우선 알마티 특별시내에 정착시키기 위한 첫 단계로 유치원 및 학교를 각 10개씩 건립, 병원들을 건립함과 동시에 주민 편의 시설 등을 건립하기로 알마티 시와 합의했습니다. 이 유치원 및 학교 등 또한 선진국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으로 많은 분들에게 자문을 구하는 중입니다. 병원도 대한민국 대형 병원을 현지에 진출 시키기 위해 조율 중에 있고요.

 

▲ 아르카즈 엔지니어링과의 알마티 건설에 대한 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카자흐 내에 있는 고려인 협회와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은 뭔가요?

 

▶1980~1990년대를 일본 동경에서 유학 생활을 하면서 처음으로 재일 교포 및 재외 동포들의 한 맺힌 설움과 고통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나라를 잃고 떠돌아다니며 한 나라에 정착하기까지 그네들이 꺾어야만 했었던 눈물의 설움은 아마도 잘 모르실 겁니다. 그들도 대한민국 국민임이 틀림없는데 말입니다. 뿌리가 우리 대한민국에 있다는 것과 국력이 신장함에 따라 누리는 갖가지 혜택들을 저들 국가에서 차별받지 않고 당당히 누릴 수 있도록 저희 PS 홀딩스가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자 합니다. 특히 카자흐스탄은 약 10만여 명이나 되는 고려인이 살고 계십니다. 오늘을 살기 위해 엄청난 피와 땀을 흘리신 우리의 형제, 자매들입니다. 그들의 권익 신장과 처우 개선 등을 위해 여러 가지 사업을 하고 “한글 글짓기 대회”를 개최하는 등 우리말과 문화를 잊지 않기 위해 고려인 협회와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뜻을 같이했습니다. 

 

▲ 국회 및 대통령 궁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이창수 회장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인접 국가인 키르기스스탄과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들었습니다.

 

▶얼마 전 키르기스스탄 방문 때 연립여당의 당수인 카나트 이사예프 총재와 면담 중 여러 가지 제안을 받았습니다. 특히 시급한 것 중 하나는 키르기스스탄이 안고 있는 지형학적 문제인데요. 키르기스스탄의 수도인 비슈케크는 해발 1100m 고지 위에 세워진 고산지대입니다.

 

그러다 보니 비슈케크에서 지방을 가는 길이 높은 산과 준령 등을 넘어야 하는 엄청난 불편함과 시간적 손실 등을 감수해야만 하는 구조인 거죠. 그래서 비슈케크인 수도에서 지방을 가기 위한 요충지에 왕복 14km 터널을 뚫어 달라는 부탁을 받았습니다. 그러면 키르 정부에서 통행료를 받아 부족분에 대해선 국가가 부담하는 형태로 투자금을 보존해 주겠다고 하더군요. 조율 중에 있습니다. 

 

▲ 카자흐스탄 알마티 시청에서 알마티 부시장과의 미팅을 하고 있다.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왜 하필 중앙아시아인가요?

 

▶기업이 이익 즉 수익을 생각하지 않는다면 그건 거짓말일 테지요. 당연 자원 부국인 국가들이니 지하자원을 최대한 활용할 생각입니다. 하지만 그보다는 그들 국가 국민들의 절실함과 절박함 속에서 우리 대한민국의 경제 부흥에 대한 국민들의 열망과 간절했던 지난날을 보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남은 기회의 땅 아닐까요? 

 

▲ 키르기스스탄 국회 방문 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현재 지자체 특히 인천광역시와 협의 중이라고 들었습니다.

 

▶저희 PS 홀딩스의 한국 내 사무실이 인천에 있습니다. 또한, 인천시는 송도 신도시와 청라 국제도시 그리고 경제자유구역청을 운영하고 있는 지자체입니다. 충분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지자체거든요. 이번 프로젝트는 우리 같은 초 약소 기업이 감당하기엔 버거운 초대형 프로젝트인 건 틀림없습니다. 당연히 어려운 경제 현실 속에 대한민국 정부가 나서준다면 경제 회복과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거라 확신하고 저희 쪽에서 사업제안을 했습니다. 먼저 인천광역시 시의회 관계자분들과 각 분과 위원장들을 중심으로 피감기관인 경제자유구역청, 스마트 시티, 관광공사, 도시 개발 공사 등과 긴밀히 협조해 나갈 생각으로 열심히 뛰어다니고 있습니다. 

 

희토류나 기타 광물질 및 유전 인수가 뜨거운 이슈던데요?

 

▶아무래도 아시다시피 개발 사업이란 중장기 텀으로 진행해야 하는 부담스러운 프로젝트 입니다. 캐시카우가 필요했었고 카자흐스탄 정부 쪽 관계자 및 파트너들의 사업 제안으로 공동개발 및 지분 인수를 하게 된 겁니다. 3~4월에 설립될 현지 법인 사무실 개소 등 순차적으로 해야 할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각 프로젝트 콘텐츠별로 SPC(특수목적법인) 설립도 해야 하고요. 어쨌거나 2020년 한해는 그것들을 준비하는 시간으로 소비해야 할 거 같군요. 

 

▲ 인터뷰를 하고 있는 이창수 회장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회장님께서는 카자흐스탄 현지 내에 은행업 진출, 언론, 방송 등에도 관심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아직은 여러 가지 사항이 조율 중이기 때문에 말씀드리기가 조심스럽습니다. 하나씩 하나씩 충분한 시간을 갖고 차분히 진행할 계획으로 현지 파트너들과 관계된 모든 분과 협의, 자문을 구하고 있습니다.

 

회장님, 중앙아시아는 어떤 곳입니까?

 

▶한마디로 자원 부국, 우리 대한민국으로선 기회의 땅인 셈이지요. 우리나라는 절대 자원 부족 국가 아닙니까? 대부분을 수입하고 있는 수입 의존국이고요. CIS 국가 (소련으로부터 독립된 국가) 대부분에 우리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지하자원이 매장되어 있습니다. 분명 대한민국 경제 회복과 발전에 큰 보탬이 될 거라 확신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누가 그러더군요. 쉬운 길 놔두고 굳이 어렵고 힘든 길 걸어간다고. 하지만 저는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언젠가 누군가는 걸어가야 할 길이라면 우리가 한번 도전해 보는 것도 의미 있는 길이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잡초 우거지고 수풀 무성한 곳을 길을 내며 걷다 보면 그 길을 따라 우리 후배 후손들이 따라 걷게 될 것이고 훗날에는 탄탄대로가 될 것이라 확신하기 때문에 사명 의식을 갖고 도전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께서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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