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엽 예비후보,코로나 19의 확산을 부르는 지자체의 탁상행정

안기한 기자 | 기사입력 2020/02/26 [18:03]

김성엽 예비후보,코로나 19의 확산을 부르는 지자체의 탁상행정

안기한 기자 | 입력 : 2020/02/26 [18:03]

[시사우리신문]김성엽 창원시 성산구 국회의원 미래통합당 예비후보가 보도자료를 통해 “지자체의 탁상행정이 코로나 19의 확산을 부를 수 있다”며 중앙정부와 지자체간 긴밀한 협조를 당부했다. 

 

▲ 김성엽 창원시 성산구 국회의원 미래통합당 예비후보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김성엽 후보는 25일 “우리 지역 최초 코로나 19 확진자가 나온 한마음 병원과 해당 관계기관 등지를 돌아보니 코로나19가 우리 주변 가까이 다가온 것 같은 긴장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 19 발생이후 방역에 대한 중요성이 커졌지만 턱없이 부족한 일손으로 제대로 된 방역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며 “근로 인력의 부족도 문제지만 구비하고 있던 방역 약품이 거의 동이 난 상황에 약품을 신청해도 우리 지역까지 배분 받기에는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 답답하다는 담당자의 토로도 있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예비후보는 “임시휴원 공고가 붙어 있던 한 어린이집을 찾아가니 맞벌이 가정, 한 부모 가정 등 양육이 어려운 가정을 위한 긴급보육을 실시중 이었지만 52명이 생활하는 어린이집에 마스크 8개와 손 세정제 1개가 지자체 지원의 전부라며 서울과는 차별되는 지원이 긴급상황임에도 지역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을 겪어야되냐는 관계자의 아쉬움을 전해 듣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또 김후보는 “코로나 19로 죽는 것보다 굶어 죽는게 더 빠르겠다는 한 택시기사의 한숨에 가슴이 무거웠다”며 “정부와 지자체는 긴급자금편성이다 특례를 인정한 긴급예산투입하겠다 말은 많지만 정작 우리 지역 현장은 지원을 기대하기는 커녕 이번은 또 얼마나 뒷북행정으로 실망을 줄건지 마음을 반쯤 내려놓은 듯한 반응들 일색에 안타까웠다”고 털어놨다.

 

끝으로 김성엽 후보는 “우리 지역에 확진자가 나왔다는 보도 이후 시민들의 불안감과 공포감은 점점 커져만 간다”며 “이럴 때일수록 정확한 정보전달과 지자체의 빠른 대응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라고 꼬집으며 “지원이 늦어질수록 시민들의 고통은 두배 세배로 커지며 코로나 19의 확산도 빨라진다는 점을 인지하고 중앙정부와 지자체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코로나 19의 확산방지에 총력을 쏟아주길 간곡히 부탁한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네트워크배너
서울 인천 대구 울산 강원 경남 전남 충북 경기 부산 광주 대전 경북 전북 제주 충남 세종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