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긴급 사태,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국민께 응답하라!

황미현 기자 | 기사입력 2020/02/24 [07:50]

코로나19 긴급 사태,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국민께 응답하라!

황미현 기자 | 입력 : 2020/02/24 [07:50]

▲ 김은영, 미래통합당 언론특보 

전염병으로 죽어가는 이웃집 사람을 살리기 위해 제 집 식구들 까지 다 죽이고자 하는 아버지는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을 것입니다. 중국에서 우한폐렴 발생 이후 전염 사망자에 대해 실시간 보고를 받았던 문재인 대통령이 자국민에게는 엷은 미소를 던지며 안심하라던 코로나19 사태가 더 이상 걷잡을 수 없는 국면으로 치달아 국민이 유례없는 공포에 떨고 있을 때 문재인 코로나라며 인터넷 검색어도 뜨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세를 보이면서 한국인 입국 금지를 단행한 나라가 줄줄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국민이 코로나19로 불안한 나머지 여기저기 문재인 정부를 비난하는 여론이 점점 거세지고 있습니다. 아래의 글은 인터넷 모 카페의 한 국민이 현 정부가 코로나19 사태에 대해 미흡한 방식으로 대처했다는 글입니다.

 

과학 실험을 할 때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 실험군과 대조군을 비교하는 겁니다.예를 들어 비타민의 감기 예방 효과가 알고 싶다면 다른 모든 조건은 동일하게 하고 실험군은 비타민을 먹이고, 대조군에는 비타민만 제외해서 먹입니다. 비타민 먹을 때 물 한잔 먹었다면 대조군은 물 한잔 먹는 거죠.신천지가 잘했다 잘못했다를 떠나서 사스 때나 메르스 때도 똑같이 사이비 단체는 존재했고 그때도 그들은 다닥다닥 붙어앉아 똑같이 예배도 하고 포교도 했겠죠.그렇다면 결국 문재인 정부의 안일한 대처가 이런 대확산의 주범이라는 결과가 나옵니다.물론 코로나19는 훨씬 감염이 잘 되고 무증상 혹은 경미한 상태일 때도 감염이 된다는 특징이 있어 단순비교는 힘듭니다. 하지만, 이 마저도 중국의 상황이나 중국 당국의 발표에서 알 수 있었고 더 조심했어야 하는데 문재인 정부는 괜찮다 정부를 믿어라메르스 때보다는 더 대처를 잘하고 있다 자화자찬에 마스크 가격 급등하고 구하기 어려워 원성이 나오자 갑자기 의사들 뉴스 나와서 마스크 굳이 안 써도 된다 이러고,지난주에는 곧 종식된다 경제활동 열심히 해라, 총리란 작자는 기업체들 회식해라, 이러지 않았나요?의협이나 국민들은 초기부터 중국인 입국 막야야 된다고 했는데 국민청원 70만 명도 넘게 했다는데 다 무시했죠. 신천지는 사스 때도 있었을 거고 우리나라에만 재림예수 믿는 사이비 단체가 30 곳이 넘는다고 합니다. 즉 수많은 사이비 단체가 사스 때나 메르스 때나 신종플루 때나 항상 있었습니다.물론 그 교주 형 장례식 때 다들 모였다느니 중국 우한에 신천지 교회가 있다느니 등등 여러 돌발 상황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정부에서 종교 집회 등 많은 사람이 모이면 마스크 꼭 착용하라, 100명 이상 모이는 곳에는 반드시 체온계로 체온 측정해라 등등 좀더 경각심을 가지고 주의하라고 했다면 이런 일은 벌어지지 않았을 것입니다.방금 뉴스에서 경주에서 40대가 갑자기 죽어서 검사하니 코로나19 양성이었습니다. 지금 주위에서는 이런 돌연사가 일어나고 있고 이건 중국에서 처음에 사망자들이 나올 때 보도되었던 사이토카인 폭풍에 의한 돌연사입니다.이런 상황인데 정부의 안일한 대처만 옹호하고 신천지만 비난할 건가요?현재 상황의 주범인 초동 대처를 안일하게 하고 29번 확진자 나오기 전까지 제대로 검사도 안 해주면서 마스크 안 써도 된다. 경제활동 해라. 정부를 믿어라. 곧 종식된다. 중국의 고통이 우리의 고통이다 하고 한 문재인과 그 정부의 탓입니다.질병관리본부장이 나날이 푸석해지고 피곤한 모습으로 늙어가면서 열심히 일하면 뭐하나요? 대통령이란 사람과 정부가 국민의 생명을 귀하게 여기지 않는데요.국민을 귀하게 여기지 않고 자신들의 잘못을 일개 사이비 단체 잘못으로 몰아가는 현 정부의 모습에 너무나 실망스럽고 분노하여 장문의 글을 남겼습니다.세월호의 아이들처럼 배가 기울어져도 괜찮다는 선내 방송을 믿고 앉아 수장되는 비극을 맞지 않도록 이글을 읽고 마스크 잘 쓰고 개인위생 잘 지켜서 건강히 위기를 극복하시기 바랍니다.

 

이러다가 우리 국민들의 행복과 자유를 위한 권리마저 빼앗기는 것은 아닌지 정말 애절하고 긴 메시지를 남겨놓은 어느 국민의 글은 지금도 급속도로 번지면서 현 정부를 비난하는 댓글이 수 없이 달리고 있습니다.

 

23일 외교부는 한국에 대한 입국 금지 조치를 한 나라는 중동의 이스라엘과 바레인, 남태평양에 있는 키리바시, 사모아, 미국령 사모아 등 5개국이라고 밝혔지만 요르단 정부도 이날 한국인 입국 금지를 금지하면서 6개국으로 늘어났습니다.

 

문재인 정부는 뒤늦게 서야 전염병 위기 경보를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한 데다 중국인 입국 금지 확대 등 실효적 대책 마련은 미적거려 국민 공포를 더 키우고 있는 실정입니다.

 

지난 18일 대한의사협회가 '심각'으로 상향해야 한다고 밝힌 지 6일 만에 문재인 정부는 확진자가 4명일 때 발령했던 '경계' 단계를 확진자가 600명을 넘은 뒤에서야 '심각' 단계로 격상한 데 대해 늑장 대응 수준입니다. 2009년 신종 플루 당시 발동된 적이 있는 '심각' 단계로 올릴 경우 총선에 부정적 영향 등 정권에 부담될 것이란 판단에서 정부가 지금까지 고집을 부렸다는 의심까지 샀지만 여전히 중국 등 해외 감염원을 차단하지 못해 지역 확산 사태가 빚어지는 가운데 정부는 지금까지도 중국인 입국 금지에 대해 아무런 응답조차 없습니다.

 

오히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중국인보다 중국을 다녀온 우리 국민이 더 많이 감염시켰다"며 국민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식의 발언까지 했습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시진핑에게 '중국인들의 방한을 일시적으로 제한하는 게 한국 상황에 꼭 필요하고 양국 관계에도 더 도움이 될 것'이라는 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국가 지도자의 책무를 방기하면서 까지 중국 눈치만 보던 탓에 세계 여러 나라가 한국 국민에 대해 입국 금지를 하고, 한국 여행 경보를 상향하는 것을 문재인 정부는 이제 어떻게 책임질 것인가? 이제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께 나서서 대답해야 할 차례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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