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 ‘대국민 담화’에 대한 입장..‘중국인 입국금지 확대’, ‘위기단계 격상은 없다.

안기한 기자 | 기사입력 2020/02/22 [23:55]

정세균 국무총리 ‘대국민 담화’에 대한 입장..‘중국인 입국금지 확대’, ‘위기단계 격상은 없다.

안기한 기자 | 입력 : 2020/02/22 [23:55]

미래통합당 이창수 대변인은 22일 밤 "정세균 국무총리 ‘대국민 담화’에 대한 입장"이라는 제목으로 논평했다.

 

다음은 논평 전문이다.

 

정작 중요한 ‘어떻게 하겠다’가 빠진 대국민 담화였다. 국민들이 기대했던 ‘중국인 입국금지 확대’, ‘위기단계 격상’은 언급조차 되지 않았다. 

 

국민께 송구하다면서도, 초기대응실패에 대한 사과는 없었고, 적절히 대응하고 있다는 자화자찬만 늘어놓았다. 

 

오늘 하루만 확진자가 229명이나 늘어났고, 세 번째 사망자도 발생했다. 강원, 세종, 대전, 울산까지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대한민국에 안전지대는 사라졌다. 온 나라가 비상이다. 

 

하지만 오늘 담화에서 “규정에 얽매이지 말고 기민하게 대응하라”라던 국무총리, “신속하고 비상한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라던 국무총리는 보이지 않았다.

 

속도전을 이야기하면서도 늑장대응으로 일관하는 정부, 믿어달라면서도 정작 국민들이 원하는 강력한 대책은 외면하는 정부 덕에 국민들은 더욱 불안할 뿐이다. 

 

미래통합당은 국가적 위기사태인 우한폐렴을 극복하기 위해, 예산과 입법은 물론, 중국인 입국금지 확대를 비롯한 모든 대책강구에 나설 것을 국민들께 약속드린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네트워크배너
서울 인천 대구 울산 강원 경남 전남 충북 경기 부산 광주 대전 경북 전북 제주 충남 세종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