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호,"대한민국의 자유 가치를 알리고 북한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태영호가 될 것"

“테러위협에 ‘태구민’ 개명…北 주민 구원하겠단 뜻”

안기한 기자 | 기사입력 2020/02/16 [21:31]

태영호,"대한민국의 자유 가치를 알리고 북한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태영호가 될 것"

“테러위협에 ‘태구민’ 개명…北 주민 구원하겠단 뜻”

안기한 기자 | 입력 : 2020/02/16 [21:31]

[시사우리신문]자유한국당에 입당한 태영호 전 주영 북한공사가 16일 오후 2시 국회본관 228호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다음은 태영호 전 주영 북한공사가 기자 간담회 전문이다.

 

▲ 태영호 전 주영 북한공사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1. 향후 언론과의 소통방향과 내용

 

가. 들어가는 말

 

일요일날 여러분의 휴식을 빼앗아 미안 지난 11일 바로 이 자리에서 제가 총선출마를 선언한 이후 저한테 많은 분들께서 인터뷰를 요청하셨는데 제 일정이 너무 바빠 응해주지 못한 데 대해 미안, 이제부터 언론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

 

나. 나의 주민등록 이름인 태구민 실명 공개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기자간담회를 하는 것은 그럴만한 이유 존재. 지난 11일 출마 선언한 후 많은 분들이 신변 걱정 그래서 오늘 아무래도 앞으로 제가 지역구 후보자 등록하면 다 알려질 일이어서 저의 신변과 관련된 관련한 중요한 문제 공개 저는 한국에서 태영호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저의 주민등록 이름은 태구민 생년월일도 실지는 62년 7월 24일 태어났지만 주민등록상 생년월일은 다른 상태. 제가 2016년 12월 대한민국 국민으로 새롭게 태어날 때 북한의 테러위협 피하기 위해 북한이 저를 찾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개명, 생년월일도 다 고침. 태구민으로 개명한 데는 구원할 구 에 백성 민 북한의 형제자매들을 구원해 보겠다는 의미로 구민이라고 개명 지난 몇 년간 신변안전에 크게 도움.   

 

그러나 선거법에 의해 주민등록 이름 공개해야 할 때가 다가옴. 저는 이번 총선을 계기로 제 원래 이름과 생년월일 되찾으려고 개명 신청 법원에서 3개월 걸린다고 통보. 결국 총선 전에는 불가능 주민등록증 이름으로 선거에 출마할 수밖에 없음. 주민등록 이름 태 구 민 .오늘부터 공개 신변안전 보장에 어려움이 증가하여도 정부를 믿고 새로운 도전에 당당히 나설 것. 앞으로 지역구에 나가면 지역구 주민들도 지난 몇 년간 태구민이란 이름으로 살아온 것. 이해 기대.

 

다. 앞으로 언론과의 소통 방법

 

선거기간 언론과의 소통을 매우 중시. 그 이유는 지금 인터넷으로 북한은 물론 해외에 있는 제 동료들과 해외에서 일하고 있는 북한 주민들이 저의 활동 상항을 주의깊게 들여다보고 있기 때문. 나를 통하여 그들이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주의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넓히도록 하는데 기여 이와 동시에 저를 통해서 21대 총선에 대해 해외언론에도 적극 알리고 싶은 심정 방도는 외국언론들에서도 인터뷰 요청이 많아 이번주 수요일 오후 2시 30분에 서울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럼에서 직접 영어와 중어로 할 계획.

 

라. 언론과의 발언방향

 

지역구 결정되기 전에는 평화, 남북 교류와 협력, 인권, 북핵 등 문제에 집중 지역구 결정되면 해당 지역구가 안고 있는 구체적인 문제들을 다룰 계획 지역구 잘 모르고 어떻게 해당 지역구 문제다루겠는가 ? 다들 걱정 이미 지역구들에 자유한국당 조직 존재하고, 선출직분들도 계심.

 

그 분들의 도움을 받으면서 협의하면 지역구 유권자들의 이익을 반영한 정책이 나올 것. 지역구 주민들과도 열심히 접촉하고 소통 지역구 주민들의 협조를 이끌어 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임. 분명히 부족한 점이 많이 있을 것. 하지만 성실하게 노력하여 그런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도록 저의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거듭 드린다. 지역구민들이 저를 선택해 주신다면 대한민국 국익에 가장 큰 기여를 한 국회의원이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 

 

내가 본 이번 21대 총선 의의

 

오늘은 2월 16일. 북한에서는 김정일의 생일. 오는 4월 15일은 대한민국 21대 국회의원 선거일이나 북한에서는 김일성이 태어난 날 김일성 생일에 북한 주민들 저를 통해, 대한민국 국민들은 자유선거 통해 국회의원을 선택할 수 있다는 사실 알리고 싶은 심정 21대 국회 선거 과정 통해 21세기 현 대한민국, 나아가 21세기에 통일된 대한민국의 모습을 알렸으면 하는 게 꿈. 지금까지 대한민국 총선에 무관심했던 북한지도부와 해외에 있는 저의 외교관 동료들과 해외에 있는 수만명의 북한 근로자들이 매일 매일 대한민국의 선거와 대의민주주의가 실현되는 과정을 낱낱이 살펴보면서 자유민주주의를 학습하는 중요한 계기 될 것 지금 북한 엘리트들조차 민주주의 선거가 어떻게 치르는 지 전혀 모른다.

 

이러한 과정 북한 주민들 제대로 아는 것 정말 중요. 북한주민들이 선거를 다룬 한국 드라마를 많이 보는데 지금까지 제가 본 총선 관련 한국 드라마들은 민주주의 선거절차 과정보다는 선거작전을 음모적인 방법으로 짜고 금품을 살포하고 선거 후 부정선거에 걸려들어 감옥에 가고 뭐 이런 부정적인 모습뿐 제가 지금 선거법을 읽어보면서 학습하는데 저도 속으로 놀랐다. 이렇게 구체화되어 있다니. 아마 세계적으로 우리 선거법만큼 구체화되어 있는 법은 없는 것 같은 생각 북한에서 선거라고 하면 선거당일날 줄을 서서 선거장으로 들어가 선거표를 찬성함통에 넣고 나온 기억밖에 없다.

 

북한의 선거구는 687개이므로 의원수도 687명 북한은 유일정당제이므로 한국처럼 비례대표 無 인구는 한국의 절반정도이나 대의제 민주주의가 한국보다 잘 되어 있다는 것을 선전하기 위해 한국보다 무조건 2배 이상 미국 의회보다도 많아야 한다고 생각. 앞으로 제가 선거를 직접 뛰면서 북한 주민들을 향해 북한과 대한민국 선거가 어떻게 다른 지 제가 체험하는 바를 구체적으로 소개할 예정 좋은 콘텐츠 만들어 인터넷에 올려놓으면 북한 주민들에게 이번 총선의 구체적인 모습을 알려 줄 수 있는 교육적 효과 있을 것 언론인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

 

 

나의 선거구호 ?

 

저는 지금까지 일부 세력들이 독점하는 듯이 해왔던 공정, 정의, 평화, 통일 이런 가치들이 우리 사회 일부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우리 국민 모두가 함께 나누고 있는 소중한 가치라는 점을 이번 기회에 강조하고 싶다. 그래서 이번 선거기간 헌법가치에 충실 즉 헌법 공정한 경쟁에 기초한 공정 정의에 기초한 평화 즉 헌법, 공정, 정의 이 3가지 원칙을 강조. 그래서 앞으로 공천위에서 지역구 결정되면 헌법과 공정한 경쟁 측면을 지역구 현실에 맞게 디테일하게 밝히고 오늘은 지역구 선정되지 않았음으로 정의에 기초한 평화, 정의에 기초한 남북관계에 대해서 중심적으로 밝히려 한다.

 

3. 나의 평화와 남북관계에 대한 입장

 

나는 평화와 남북관계에서 항상 공정과 정의 이 2가지 원칙을 중시

 

 

가. 대북정책에 대한 견해

 

북핵문제, 평화문제 등과 관련해서 저는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할 의사도 없으며 적화통일 전략을 포기한 적도 없다는 것을 여러 번 얘기 나는 우리가 공정한 평화를 이룩하려면 큰 틀에서 한미동맹에 기초하여 우리의 국방력 든든히 다지고 현 대북제재를 유지하면서도 북한과의 접촉 기회를 늘이고 서로 알고 이해하고 교류해 나가야 한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 우리가 북한에 선의를 보이고 정성을 다하면 핵도 포기할 것이라고 여기는 것이 문제 이런 방식으로는 결단코 비핵화를 이룰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북한의 위협을 더욱 키울 뿐이고 정의롭지도 못함 저는 평화도 정의로운 평화와 정의롭지 못한 평화가 있다고 생각.

 

(1) 정의롭지 못한 평화는 북한 비핵화를 머리에 이고 북한의 눈치 보면서 조심히 유지하는 평화

(2) 정의로운 평화는 우리가 주동적으로 지켜 나가는 평화

 

저는 지금 상황을 정의롭지 못한 평화상태라고 생각 6.25전쟁후 국부적인 충돌 있었지만 평화는 유지 그 기간 북한은 이제는 핵보유국로 변함 북한은 핵이 있다고 점점 오만방자하고 놀고 있고 우리는 점점 숨도 제대로 못쉬는 상황으로 가고 있다고 판단 그래서 저 같은 사람은 후세들을 위해서라도 정의가 구현되는 정의로운 평화로 가자는 것.

 

나. 개성공단 문제 

 

개성공단문제도 정의의 견지에서 해결 북한이 핵무기를 완성한 지금에 와서도 비핵화에서 아무런 진전도 없는데 개성공단 재개 하자는 것은 정의롭지 못하다고 판단. 개성공단 재개가 국제적인 대북제재의 틀을 허무는 결과가 되어서는 안 될 것 나는 북핵문제 해결 상황에 맞춰 개성공단 재개 문제를 검토해야 정의로운 것. 개성공단이 명실공히 남북간의 화해를 도모하고 평화통일로 가는 징검다리로 만들어야 정의로운 것 앞으로 개성공단 재개될 때에는 국제적 규범과 대한민국 헌법상 측면에서 고려 필요 북한 주민들 대할 때 인간의 인권, 노동권 중시 월급 줄때도 지금처럼 김정은 사무실에 현금 박스를 직송하지 말고 노동자들에게 직접 주어야 정의로운 것.

 

다. 관광문제

 

그런 문제에서 최근 개별관광 문제를 들여다본다면 개별관광 자체가 좋은 것처럼 보이지만 지금상황처럼 가면 정의롭지 못함 금강산 한국인 피살 사건처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대책이 먼저 마련 비자 문제에서도 외국에서 북한 비자를 받아 관광한다, 이런 발상은 대단히 위험 ‘비자’는 별개의 국가에서 필요한 것. 비자 받고 가라는 것도 정의롭지 못하다. 한국에서 북한으로 갈 때는 비자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방문증’ 필요. 그리고 한반도는 아직 2개 국가가 아니기 때문에 출입국사무소가 아닌 출입사무소라고 표현하며, ‘출경, 입경’으로 표현 그런데 지금 엉뚱하게 비자를 받고 관광가자고 하는데 이것은 한국이 먼저 영구분단으로 가자는 소리 그야말로 정의롭지 못한 발상.

 

라. 남북협력과 북한 인권 문제

 

유엔은 평화 없는 개발이 있을 수 없고, 인권 없는 평화가 있을 수 없으며 평화 없는 개발은 없다고 한다. 우리 사회 일부에서 북한 일정한 소득수준에 올라서도록 먼저 도와주고 그전에는 북한 인권문제를 꺼내지 말라는 것은 사리에 맞지 않고 정의롭지도 않은 주장.

 

4. 맺는 말

 

오늘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주신 언론인 여러분, 너무 고맙습니다. ‘태영호’는 개인 태영호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자유 가치를 알리는 태영호 이자 북한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태영호가 될 것입니다. 저의 도전이 한반도 평화와 통일, 나아가 우리 공동체의 성장과 번영을 이루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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