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티비엔(TBN), 2020년 라디오 재난 예방 방송 시행

노상문 기자 | 기사입력 2020/01/10 [15:06]

울산시-티비엔(TBN), 2020년 라디오 재난 예방 방송 시행

노상문 기자 | 입력 : 2020/01/10 [15:06]

[시사우리신문] 울산시는 티비엔(TBN)울산교통방송과 함께 재난예방 라디오 방송을 추진한다.

 

2020년 재난 예방 방송은 시기별로 발생 빈도가 높은 재난을 선정해 풍수해, 대설·한파, 산불 각 2회, 폭염, 지진, 미세먼지, 지역축제, 공연·행사, 방사능 방재 각 1회 등 9개 분야로 구성됐다.

 
방송은 10일 산불 행동요령을 시작으로 총 13회에 걸쳐 에프엠라디오 104.4KHz를 통해 퇴근 시간대인 오후 5시 30분부터 10분간 진행된다.

 

방송 진행은 해당 재난에 대한 울산시 소관 부서 담당 사무관들의 인터뷰 형식으로 실시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미세먼지와 화재에 대한 내용을 새롭게 추가하는 등 시민들에게 기후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재난 환경에 대한 다양한 대응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긴급 재난 발생 시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는 유용한 수단이 라디오이다”며 “재난 대응 요령을 시민들에게 안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15년 12월 도로교통공단 산하 티비엔울산교통방송과 재난 예방 홍보 방송 운영에 관한 협약을 맺고 지난 2016년부터 재난 예방 방송을 실시해 왔다.

 

이 협약은 시기별로 빈발하는 재난 안전사고 대비 방법과 재난 안전 정책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재난 대처 능력 향상으로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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