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검찰총장, 세월호 재수사 직접 지시...‘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 설치

안기한 기자 | 기사입력 2019/11/06 [15:33]

윤석열 검찰총장, 세월호 재수사 직접 지시...‘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 설치

안기한 기자 | 입력 : 2019/11/06 [15:33]

윤석열 검찰 총장이 세월호 재수사에 대해 직접 지시한 상황에서 대검찰청은 세월호 참사 관련 수사의뢰 사건 등을 수사하기 위해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을 설치해 철저히 수사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 침몰하는 세월호     ©시사우리신문편집국


검찰이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별도의 특수단을 구성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세월호 참사 특수단 단장에는 임관혁 안산지청장(53·사법연수원 26기) 임명됐다. 수사는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부장 한동훈 검사장)가 직접 지휘하기로 했다. 

 
세월호 관련 의혹과 관련해 계속해서 규명 의지를 내비친 윤석열 검찰총장이 사실상 직접 사건을 챙기고 지휘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검찰 관계자는 "총장께서 직접 지시한 사안이다"라며 “검찰은 이미 참사 당일 청와대에서 어떤 일이 있었고 무엇을 했었는지 밝혀낸 적이 있으며 이번 수사도 사고 이후 어떤 조치가 있었는지, 어떤 방식으로 대응을 했는지 당시 상황을 재구성하는 것이 출발점이 될 것이다"라고 말하면서 "당시 상황을 밝히는 게 중점이라며 사실여부를 확인한 뒤, 문제가 있었던 부분을 하나씩 짚어나가면서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검찰은 세월호참사 당일의 청와대 등 컨트롤타워의 대응과 조치를 조사한 뒤 의심스러운 부분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파헤치는 방식으로 수사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특조위는 지난달 31일 ‘세월호 참사 구조수색 적정성 조사내용’ 중간발표를 통해 참사 당일 대다수 승객에 대한 구조수색 및 발견, 후속 조치가 지연되는 등 전반적인 문제점이 확인됐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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