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 K-리그 축구팀 대전시티즌 부곡스포츠 파크 전지훈련 유치

한정우 군수, K리그 축구팀 대전시티즌과 중국 프로팀 2개팀 전지훈련 유치

김호경 기자 | 기사입력 2019/11/01 [15:21]

경남 창녕군, K-리그 축구팀 대전시티즌 부곡스포츠 파크 전지훈련 유치

한정우 군수, K리그 축구팀 대전시티즌과 중국 프로팀 2개팀 전지훈련 유치

김호경 기자 | 입력 : 2019/11/01 [15:21]

동계 전지훈련 메카로 각광받고 있는 창녕군 부곡온천관광 특구에 내년 2월, 달러를 포함해 약 3억원이상이 뿌려질 것으로 예상되어 지역 경제 및 부곡온천 활성화에 기념비적인 계기기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창녕군 관계자와 故 전형두축구장학재당등 지역 축구관계자들에 따르면 대전에 연고를 둔 K리그 프로축구팀 ‘대전시티즌’(감독 이흥실) 이 내년 2월 초순경, 부곡스포츠파크와 온전관광특구에서 3주간의 동계 전지훈련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 대전시티즌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전지훈련에는 감독 및 선수와 스텝등 약 50여명이 합류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대전시티즌한팀의 전지훈련으로 최소 1억5천만원~2억원가량의 경제창출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K리그 프로축구팀이 전지훈련을 오게되면 전국의 대학부와 실업팀 4~5개팀이 합류하는 부가효과도 발생될 수 있어, 프로팀 한 팀 유치로 인한 부가 소득 창출도 동반되는 사례가 당연시되고 있는 실정이다. 대전시티즌은 이번달이나 다음달 시민구단에서 기업구단 전환을 앞두고 있으며, 참여 기업은 신세계나 하나은행이 유력시되고 있다. 기대전시티즌의 업구단 전환시,  K리그의 흥행등으로 한국축구의 경쟁력 제고가 기대된다. 

 

또한, 중국 프로팀 2군 최상위팀 선수 50여명의 2월 중순경, 유치를 위해 섭외를 하고 있으며 거의 확정적이어서 창녕군과 부곡온천관광특구 내 호텔과 식당에서는 ‘겹경사가 났다’며 즐거운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남영섭 부곡온천관광협회장은 “한정우 군수님과 지역 젊은 이들의 협업으로 국내와 외국 프로축구팀의 전지훈련을 부곡에 유치해줘 감사한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면서 “최고의 진철과 쾌적한 숙박시설과 먹거리로 선수들이 아무런 불편없이 훈련을 잘 마치고 내년에도 올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모시겠다”고 다짐했다. 

 

한정우 군수는 “국내외 프로축구팀 동게훈련 유치는 부곡스포츠파크 탄생 이후, 최초로 창녕의 큰 경사”라며 “한번도 안와 본 팀은 있을 지라도 한번만 와본 팀은 없도록 지역 상인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모든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 군수는 “국내 유수 프로축구팀 유치에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지역의 젊은 축구인들에게 감사하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창녕스포츠파크천연잔디 공단서 직접 관리 상태 최상급

 

창녕 부곡온천내 스포츠파크에는 국제 경기 규격의 천연잔디 구장 2면과 인조구장 5면이 조성되어 있으며, 오는 12우러부터 내년1월까지 대학축구 리그전도 열린다. 창녕군은 국내 대학과 실업 싸이클 팀의 동계훈련장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 국내외 프로 축구팀의 동계 전지훈련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창녕스포츠파크 전경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창녕스포츠 파크의 전연잔디구장 상태는 타 지역에 비해 생육환경이나 관리측면에서 최상급을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다. 대학리그등 전국 대회 경승전이나 준결승전에서 천연구장을 이용해본 선수들이나 감독들은 잔디의 길이나 생육상태가 좋아 경기력 향상은 물론, 부상의 위험이 현저히 낮다고들 입을 모은다.

 

그 이유로 창녕군은 2년전부터 외부 업체에 위탁관리를 맡겼던 것을 창녕군 시설공단이 직접 맡아, 예산 절감은 물론 최상의 잔디 상태를 위해 전 직원들이 심혈을 기울이고 있기 때문이다. 즉, 공단이 처삼촌 묘 벌초하는 식의 관리를 했다는 지적을 받아선 안된다는 게 권영규 공단이사장과 직원들의 마인드다. 권영규 공단이사장은 “스포츠파크 탄생이후, 최초로 유치하는 프로축구팀의 전지훈련은 창녕군으로서는 영광”이라며 “최상의 서비스와 최적의 훈련으로 내년에도 꼭 다시 오고 싶은 창녕 스포츠 파크의 인식을 심어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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