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 강타한 태풍 '미탁' 시민들 안전 무방비 노출..아무도 도와주지 못했다.

112 상황실,"전국이 태풍으로 난리인데 인원이 부족하다.일단 노력은 해보겠다"

안민 기자 | 기사입력 2019/10/04 [13:32]

창원시 마산합포구 강타한 태풍 '미탁' 시민들 안전 무방비 노출..아무도 도와주지 못했다.

112 상황실,"전국이 태풍으로 난리인데 인원이 부족하다.일단 노력은 해보겠다"

안민 기자 | 입력 : 2019/10/04 [13:32]

제18호 태풍 ‘미탁’이 지난 2일 밤 창원시를 관통하면서 폭우와 강풍의 흔적만을 남기고 사라졌다.허성무 창원시장은 지난 2일 밤부터 3일 사이 집중호우를 동반한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입은 북면 신리저수지 배수로 제방 피해지역과 월영동 해안도로 침수지역 등을 3일 긴급 점검했다고 밝혔다.

 

▲ 지난 2일 태풍‘미탁’이 마산합포구 경남데파트 도로 침수 사진​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매번 반복되는 자연재해에 항상 창원시는 속수무책이다. 매번 침수되는 지역민들과 만나 새로운 대책과 대안을 마련해야 하지만 아무런 회의도 시민들의 소리를 경청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 결국 피해를 입은 시민들과 상인들의 몫이라는건지 아이러니 하다.

 

인원이 부족하면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은 알아서 지키라는 소리로만 들린다.이게 나라냐.재난컨트롤타워가 위기 대응 능력의 한계를 보여주고 있는 것 같다.

▲ 지난 2일 태풍‘미탁’이 마산합포구 경남데파트 도로 침수 사진​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막을 수 있는 자연재해도 막지 않는다는 것은 인재다.안전불감증으로 불러 일으킨 인재와 가깝다.천재지변에 의한 자연재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대안과 대책을 고심해야하지만 창원시의 탁상행정과 허 시장 치적만을 내세우는  공무원의 사고방식도 문제가 아닌가 싶다.

 

마산합포구를 지나간 태풍 ‘미탁’은 강풍을 동반하여 평균 209.1mm 비를 몰고 왔다. 만조때와 겹친 시간에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경남대 앞, 월영동,경남데파트 앞 도로,문화동 일대 도로가 침수되고 마산항 주변 해안가 도심 저지대가 물에 잠겨 주택·상가·도로 침수피해가 발생했다.
 

▲ 마산합포구, 태풍 ‘미탁’ 신속 피해복구 ‘총력’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이에 본 지는 지난 2일 태풍‘미탁이 마산합포구 경남데파트 도로를 강타하면서 순식간에 잠기는 도로 침수 영상과 사진을 입수해 공개하기로 결정 했다.

 

4일 오전 태풍 '미탁' 침수 동영상과 사진을 제보한 이 모씨(50세,남,회원동)에 의하면 “당시 순간 아찔한 공포에 휩싸였다”며“차량 3대가 갑작스러운 폭우에 침수되어 가로수에 부딪치고 시민들이 약 1시간 이상  갇혀 있었다”고 말하면서“.너무 긴박했기 때문에 창원시와 함포구청에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했지만 전화자체가 불통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112 종합상황실에 전화를 걸어 도로통제를 요구했지만 담당자는“전국이 태풍으로 난리인데 인원이 부족하다.일단 노력은 해보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면서”지역이 어딘지 물어보고 그렇게 조치해야 하는 것이 맞지 않냐”며“무조건 인원이 부족하다면 이곳 침수지역은 경남 데파트앞 도로인데 경찰은 어디에 있었고 경찰 한명도 보이지 않았다. 여기 지역구 경찰은 어디로 갔는가.지역구 마다 담당자가 있을 것인데 ”라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비가 어느 정도 그칠 무렵에 소방서 차량이 도착했고 15분 만에 데파트 도로 침수가 해제 됐다”며“아마도 배수가 막혀 역류 한 것 같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 허성무 창원시장, 태풍 피해현장 긴급점검 나서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4일 오전 창원시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와의 전화통화에서 "당시 합포구쪽은 차량통제가 전혀 이뤄지지 않았고 유관기관과 협조가 이뤄지지 않았는가?"에 대해 문의하자  관계자는 “해안도로 및 월여광장이 침수가 되면서 통행량이 많은 월영광장 중심 주변으로 직원들이 집중해 비상 근무를 했다”며“데파트 부근에는 일시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다 보니 직원들이 그쪽으로 이동하는 거리와 교통수단이 마땅치 않았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직원들이 분산되면서 아예 현장에 직원이 나오지도 않았다는 말들이 나올 수 있다 ”며“그때 당시 전화가 폭주되면서 합포구청과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까지 불통이 됐다.합포구청도 도로 관리를 하면서 시설물 관리를 병행했고  연결이 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합포구 안전건설과 관계자는“당시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해 우수를 다 못 받아 드려 침수가 됐다”며“전화 민원을 받는 공무원외에 다 현장에 급파되어 피해조사를 하고 위험한 부분에 안전라인을 확보하고 있었다"고 해명했다. 이어"교통통제 이런 부분에서 월영동,오동동 전체적으로 발생되다 보니 인원은 한정되어 있고 모든 것을 저희가 다 통제 할 수가 없다"며"일부 동에도 지시를 했고 저희 차량도 침수로 인해 진입도 않되고 월영동에서 차량에 갇혀 있었다.급박한 상황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응급복구와 배수펌프 작동여부를 문의하자 관계자는 "긴급복구는 도로에 올라온 흙과 자갈등을 치웠다"면서"배수펌프가 제대로 작동돼 더 이상 침수가 되지 않았다. 배수펌프 관계자는 펌프를 최대치를 올려서 배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한편,태풍 ‘미탁’이 창원시를 관통할 때 창원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는 허성무 시장을 비롯해 제2부시장,안전건설교통국장,시민안전과장,13개 실무반이 비상근무체제를 유지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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