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역사관, 2019 〈도시를 보는 10명의 작가>전

김은수 기자 | 기사입력 2019/09/17 [15:56]

인천도시역사관, 2019 〈도시를 보는 10명의 작가>전

김은수 기자 | 입력 : 2019/09/17 [15:56]

인천시(시장 박남춘) 인천도시역사관에서는 2019 〈도시를 보는 10명의 작가〉전 9월 전시로 나무들의 시선으로 본 도시의 재개발을 연출극이라는 독특한 장르를 통해서 조명한 전시회를 9월 25일부터 인천도시역사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9 〈도시를 보는 10명의 작가〉전은 인천도시역사관이 2018년 새롭게조성한 다목적실 소암홀을 연중 활용하여 시민의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기획된 전시이다. 딱딱한 역사 전시에서 벗어나 사진·미술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전시하고, 지역 문화예술계의 신진 예술가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 2019 도시를 보는 10명의 작가 9월 포스터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2019 〈도시를 보는 10명의 작가〉전 9월 전시는 임청하 작가의 전시로진행된다. 임청하 작가는 인천에서 태어나 유년시절을 보냈고, 국내·외 여러 장소를 집으로 삼으며 살아왔다. 회화를 전공했지만 그것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예술 장르를 넘나들며 활동 중이다. 외조부모님이 기거하셨으나 재개발로 철거 예정이었던 학익2동 주택에 제대로 된 작별을 해주는 잔치로 2018년 ‘그 집: Proper Farewell’ 전시를 기획하였다. 동인천을 주제로 한 김민관 작가의 《밤의 두께는 밤의 길이를 상회하는가》에 퍼포머로도 참여하였다.

 

9월의 전시는 《학익2동 그들》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된다. 전시는 현재 재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인천시 어느 마을에 사는 나무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마을의 두 나무가 잘려나간 현장을 보게 된 나무들이 여러 대화를 나눈다. 임청하 작가는 “이번 전시를 연출극이기도 하며 ‘쿵가스튜디오 투어’로 설정했다”고 밝히며, “소암홀에 설치된 무대를 거닐며 나무들의 사연에 귀를 기울여보면 좋을 것”이라 전했다.

 

배성수 인천도시역사관장은 “이번 전시는 재개발과 관련하여 나무의 대화라는 형식으로 준비한 설치 미술 전시이며, 나무라는 소재를 통해서 재개발에 대한 작가의 생각을 알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작가가 시도하는 연출극이라는 장르가 인천도시역사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신선함을 주기를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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