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詩사랑전국시낭송경연대회 "대상" 수상시인. 수필가.시낭송 "해정 김영애"씨를 만나보았다

특별한 인생을 살아가는 "시인 해정 김영애"

박승권 기자 | 기사입력 2019/09/10 [19:04]

2015년 詩사랑전국시낭송경연대회 "대상" 수상시인. 수필가.시낭송 "해정 김영애"씨를 만나보았다

특별한 인생을 살아가는 "시인 해정 김영애"

박승권 기자 | 입력 : 2019/09/10 [19:04]

▲     © 박승권 기자 ( (사) 한국명시낭송협회 이사로서 많은 활동을 하고있다 )


[시사우리신문]취재국장 박승권 기자= 오늘은 (사)한국명시낭송가협회, 시인이자 협회 이사인, "해정 김영애 시인, 수필가,2015년 詩사랑전국시낭송경연대회 "대상" 수상  대구 수성구에서 만나보았다.

 

종갓집 8대 종부로 시집와서 어깨에 무거운 짐만 가득 진채 남편과 아이들만 바라보고 수십 년을 살았다. 오직 내 가정만을 위해서 그동안 몇번의 등단의 기회도 있었지만 등단하면 뭘 하나 싶어서 그냥  포기하고 살았다고 한다.

▲     © 박승권 기자 ( 시는  읽는다고하지않고 외어서 하는걸 낭송한다고한다. 낭송에 대하여 강의도한다  )

 

그렇지만 내 삶의  한구석에 "일에 대한 미련과 욕망"이 항상 꿈틀댄다 세월이 지나면서 나 자신과 나의 아이들에게 엄마로서 당당해지고 싶었다.

 

그런 생각으로 살다가 "2015년 詩사랑 전국 시낭송 경연대회 대상을 기회"로 수필과 낭송가로서 여자로서의 삶을 당당하게 한 걸음씩 조심스럽게 나아가고 있다.

▲     © 박승권 기자

 

아무리 "좋은 시라도 책 속에 누워있으면 죽은 나무와도 같다고" 말했다. 죽은 나무와 같은 시에  생명력을 불어넣어 듣는 사람에게 감동을 주는 것 또한  낭송가의  할 일이면서 기쁨이라고 생각합니다.

▲     © 박승권 기자  ( 종군 문학제에서 김영애 시인 시낭송의 퍼포먼스가 대단하다 )

 

낭송을 하면 첫째는 제  자신에게 활기를 준다. 집안에서 아이들과  남편 뒷 바라지만 하고  살다가, 내가 꿈꾸는 꿈을 위해 무대에 올라가면 삶의 활기와 또 다른 보람을 느낀다고 시인 김영애는 말 한다.

▲     © 박승권 기자 (  종군문학제 가을남자 시낭송 김영애 )


작은 재능 기부지만 요양원 등 봉사를 다니면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좋다고 말한다. 한 달에 한 번씩 가는 요양원에서 연로하신 어르신들을 봉사하면서 돌아가신 부모님 생각을한다. 어르신들을 위로해드리는 것이 아니라. 불효자인 제 마음을 위로받는다는 김영애 씨다.

▲     © 박승권 기자  (김영애 시인 상주 동학 축제무대에서  열정이 대단하다 )


어떤 이는 어르신들이 낭송을 이해 하시냐고 묻는다. 그렇지만  낭송을 하면 그 분위기를 인지하시고 확실한  추임새도 보내 주시고 한다고 한다.

▲     © 박승권 기자 ( 다부동 순국선열. 호국전몰군경 합동위령대제 헌시 낭송중인 김영애시인 )


시인 김영애씨는 제힘이 미약하지만 제가 힘이 닿을 때까지 자식들과 떨어져 외로움을 느끼시는 어르신들에게 한 달에 한번이지만 꼭 찾아뵐려고 한다고 한다. 그리고 현재  저를 필요로 하고 부르는 곳이 있다면 전국 어디든지 달려 가고 있다고 전한다.

▲     © 박승권 기자 ((사)한국명시낭송 협회 가을음악회 10주년행사중 로얄 팝오케스트라와함게 시낭송중인 김영애 시인 )

 

지금은 낭송 강의도 하면서 (사)한국명시낭송가협회 이사로서도 많은 활동을 한다 앞으로 시인, 수필가로서 이름이 부끄럽지 않도록 더 노력하여 우리 사회에 아름다운 언어들이 한 움큼의 맑은 공기가 되었으면 한다는 시인 김영애씨다.

 

 시인 김영애 대표시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김영애(楷正)

어둠은 그리움을 안고하얀 포말을 일으키며 새벽을 향해 질주한다.

 

풀어헤친 앞섶은 먼 과거를 헤집고 눈물겹도록 설운 기억 속 저 너머에
붉은 알전구 하나가 빛을 발한다.

 

깊은 터널속엔 유년의 기억이 있고 아름다운 젊은 날의 함성이 머물던
가슴 시리도록 그리운 얼굴들이 있다.

 

에레보스가 사랑의 노래를 끝내고 여명이 창가를 비출때 까지

꼬리를 흔드는 유영遊泳의 그림자

 

세월에 숨죽이던 처마 밑 풍경은 바람의 외마디에 절정을 잉태하고
바래진 언어들 사이로 덜컹거리는 빈 수레의 울음을 안았다

 

침묵의 시간들은 정제된 말들을 어루만지고 품을 수 없는 추억 속 그리움은
까맣게 재가 되어 허공 속으로 사라졌다

 

창틈으로 스며드는 햇살 한 움큼 검은 그림자는 붉게 물들고
어둠은 어제를 움켜 쥐었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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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아 2019/09/11 [19:47] 수정 | 삭제
  • 국장님 기사 애독자입니다 다른신문사에서 찾다가 안계셔서 다시 찾아보니 여기 게시네요 항상 기사가 좋습니다 요즘 모토 스포츠는 안올라오나봅니다 여기 기사도 자주볼게요 ㄳ합니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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