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오이소, 청송의 멋진 "신촌약수탕. 야송미술관"을 소개한다문화와 맛이함게하는곳 신촌을 소개한다
신촌에 고속도로 톨게이트가 생기면서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온다. 주말이 아니더라도 관광객들을 보는건 일상 생활이다.
그중 청송군 신촌 약수탕. 군립 청송 야송 미술관 또한 국내 어디에도 없는 의미 있는 작품을 가진 곳이다.
청송 야송 미술관은 폐교인 신촌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하여 만든 미술관이다. 필자도 신촌 초등학교 출신이다 지금은 학생들 숫자가 적어서 폐교되었지만 많이 아쉽다.
신촌 약수마을 안쪽으로 들어가면 파란 잔디가 시원하게 펼쳐진다. 이곳은 지역 출신인 한국화가 야송 이원좌 화백이 초대 관장으로있었다.
이원좌 화백이 기증한 그림, 병풍, 도예 작품 등 미술 관련 서적 등을 소장하고 있다 이원좌 화백의 야심작인 청량 대운도 전용 전시관이 있다.
청량대운도는 길이 무려 46m, 높이 6.7m의 크기로 청송과 봉화, 안동에 걸쳐있는 이 지역 명산인 청량산을 배경으로 한 실경 산수화의 대작이다.
이 작품은 1989년부터 이원좌 화백이 청량산을 오르내리며 작품을 구성했고 1992년 10월 완성되었다.. 전지 400매 분량의 그림을 완성하였다고 한다. 전시관에는 작품이 탄생하기까지의 과정이 간단히 소개가 되어있다..
완성 후에도 20 년간 그림을 전시할 공간을 찾지 못하고있다가 2011~2013년 이 전시관 공사가 끝난 후 정식으로 전시되기 시작했다.
청송은 오지로 꼽히지만, 신촌약수탕, 야송미술관, 객주문학관 등이 있어 문화예술 명소로서도 손색이 없는 지역이다.
탄산, 철 등이 함유되어 천연 사이다인 이 약수는 위장병, 피부병 등에 효능이 있다고 한다. 이 약수로 끓인 닭 백숙은 청송의 대표 맛으로도 최고다.
주소 :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경동로 5137(신촌리 24-1)
특징 및 효능 탄산, 철 성분 등이 함유되어 위장병, 피부병에 효능이 있다고 전해진다, 약수 물을 넣고 끓인 약수 백숙은 비린내가 없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약수터의 유래 조선조 말 조정에서 전국의 약수를 취검한 일이 있는데, 당시 이곳 약수물이 가장 무겁고 맛이 독특 했다는 보고가 있으며, 위장병에 효험이 있다는 소문이 전해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가 되었다. 떫고, 탁 쏘는 탄산수의 자극미를 싫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주변에 이 물을 이용한 닭백숙이 성업중에 있으며 맛이 탁월하여 많은 사람들이 내방하고 있다.
주변 관광지 청송은 내륙 산간 오지에 위치하여 예로부터 외부와의 교통이 원할치 않았던 만큼 아직도 때 묻지 않은 천연의 자연 조건을 갖추고 있는 곳이다. 청송에 부임하는 관리들이 들어갈때 울고, 떠나 올때 운다는 말이 있다, 첩첩산중의 오지 풍경에 울고, 떠나 올 때는 인심 좋은 그곳 사람들과 정이 들어 운다는 말이다. 그 만큼 인심이 좋고 자연이 아름답다는 말일 것이다, 이곳의 약수터 가는 길에서 신촌의 따뜻한 인심과 아름다운 자연을 마음껏 누려 볼것을 권한다.
관광 정보 약수 닭백숙뿐만 아니라, 닭불고기도 별미인데, 닭가슴살을 다져, 고추장과, 간장, 등 양념에, 버무린 다음 하루정도 숙성시켜 석쇠에 구워내면 매콤하고 쫄깃한 닭 갈비도 먹을 수 있다.
청송 관광코스
신촌 약수탕을 가기 위해서 동 청송 고속도로 톨게이트를 내리고 좌회전 500m쯤 가면 신촌 동네가 나온다 조금 아쉽다면 지명이 신촌 톨게이트가 아니고 동청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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