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대 총장을 치매환자, 거짓말쟁이로 폄하한 민주당과 모르쇠로 일관하는 조국은 청문회에 임하는 자세부터 갖춰라

안민 기자 | 기사입력 2019/09/07 [01:06]

동양대 총장을 치매환자, 거짓말쟁이로 폄하한 민주당과 모르쇠로 일관하는 조국은 청문회에 임하는 자세부터 갖춰라

안민 기자 | 입력 : 2019/09/07 [01:06]

자유한국당 이선민 청년부대변인은 6일 논평을 통해"동양대 총장을 치매환자, 거짓말쟁이로 폄하한 민주당과 모르쇠로 일관하는 조국은 청문회에 임하는 자세부터 갖춰라"라고 비난했다.

 

다음은 논평 전문 이다.

 

민주당은 최성해 동양대 총장을 거짓말쟁이, 치매 환자로 매도하는 짓을 그만하라.

 

6일 민주당은 조국 후보자의 법무부장관 인사청문회에서 최성해 동양대학교 총장의 증인석 출석을 필사적으로 막았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은 최성해 총장이 ‘교육자의 양심’을 걸고 소신 발언한 것을 폄하하고 모독했다. 

 

“최 총장이 25년간 총장 생활을 하며 많은 표창장을 줬을텐데 7년 전 일을 어떻게 기억하겠냐”며 조국 후보자 딸에게 표창장을 주지 않았다고 발언한 최성해 총장을 치매 환자 취급했다. 

 

또한 “수사기관에서 피의자를 조사하면 첫 번째 진술보다 나중에 정확해지고 자세하게 변하는 경우가 많다”며 “거짓말할 때 그렇다. 자기가 말을 바꾸거나 조작하려고 하면 오히려 세밀하고 더 정확해진다”고 덧붙여 마치 최 총장이 거짓말을 한 것처럼 추측하게 말했다. 

 

조국 후보자 부인이 교수로 있는 동양대학교는 현재 확인불가 입장이기 때문에 아직 진실이 드러난 것은 없다.   

 

그러나 최성해 총장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조 후보자 부인이 있던 어학교육원에 총장 표창장 전결 위임을 한 적이 없다’며 저런 분이 장관을 하실 수 있겠냐고 통탄하고 있다. 

 

민주당은 교육자의 책임감을 가지고 용기있게 발언한 최성해 총장을 청문회 증인석에 세우는 것은 두려워하면서 최 총장의 기억이 오락가락할 수 있다고 막말을 내뱉은 데 대해 당장 사죄하고 책임을 져야할 것이다.   

 

또한 최성해 총장이 ‘표창장 위임건은 조국쪽에서 먼저 말했으며 어학교육원에 총장 표창장 전결을 위임한 적 없다’고 한 발언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해야 할 것이다. 

 

하나씩 밝혀지는 진실 앞에서 조국 후보자가 언제까지 “모른다”, “아니다.”, “물어보겠다.”라고 청산유수로 답할지 궁금하다.   

 

조 후보자는 벌써 장관이라도 된 듯 자료 제출이 필요한지 모르겠다는 말을 하지 말고 동양대 표창장이 위조되었는지를 적극적으로 밝혀라. 당장 최 총장과의 이틀 전 통화 내역부터 청문회에 제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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