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 2년 연속 선정

2020년 문체부 공모사업 ‘골목 안 도서관에 문화의 선율이 흐르고’

안민 기자 | 기사입력 2019/09/03 [16:34]

창원시,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 2년 연속 선정

2020년 문체부 공모사업 ‘골목 안 도서관에 문화의 선율이 흐르고’

안민 기자 | 입력 : 2019/09/03 [16:34]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일 2020년 ‘문화가 있는 날’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내년에도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의 문화권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게 됐다고 3일 밝혔다.

 

▲ 창원시,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 2년 연속 선정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2020년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생활 밀착형 문화시설 거점)은 문체부가 주관하고 지자체 단독 또는 민간 문화예술단체 및 문화기획자 등과 협업하여 추진되는 사업이며, 지자체가 지역 특색에 맞는 자유기획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지원하는 사업이다.

 

작년에 비해 19건이 늘어난 총 81개 프로그램이 치열한 경쟁을 거쳐 최종 28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창원시는 2년 연속이라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

 

이로써 내년에도 국비 6000만원을 지원과 시비 6000만원을 확보하여 총사업비 1억2천만으로 2020년 <문화가 있는 날> ‘골목 안 도서관에 문화의 선율이 흐르고’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에는 ‘숨 쉬는 공간의 감각들, 추억을 기록하다: 마을, 공동체 사람들’ 프로그램으로 개교 100주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학교를 중심으로 <문화가 있는 날>을 진행하고 있다. 상반기는 3개교(성호,창원,교방)에서 행사를 진행했으며, 하반기에는 2개교에서 개최 할 예정으로 오는 29일 경화초교에서 행사가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바구로 추억을 불러내는 '톡톡 공감 콘서트'와 지난 시절 골목을 누비며 놀던 놀이들의 교감 '다시 노는 고(古)고(go)한 미션', 잊을 수 없는 추억의 맛 이야기 '추억을 팝니다', 자랑스러운 선후배를 제대로 확인하고 배우는 '우리 학교 사람책 라이브러리', 그리고 기억 속 추억을 잊지 않게 기록하는 'OO마을 메모리즈'로 다양하게 꾸며진다.

 

2020년 <문화가 있는 날> 은 접근성이 용이한 작은도서관과 지역주민의 일상적·자발적 생활문화 공간인 생활문화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청년문화예술인이 참여하는 전문공연(클래식, 국악, 대중가요), 생활문화동아리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 등 보다 더 지역적 특색을 살리고 다양하게 전개될 예정이다.

 

황규종 문화관광국장은 “문화예술진흥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민을 위한 참여 프로그램 개발 및 문화 분위기 확산이 필요하며 내년에는 더 많은 시민이 문화가 있는 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더욱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네트워크배너
서울 인천 대구 울산 강원 경남 전남 충북 경기 부산 광주 대전 경북 전북 제주 충남 세종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