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이 개혁을 외치면 국민 누가 믿겠는가! 몸에 맞지 않는 굴레에서 스스로 벗어나라.

김은영 기자 | 기사입력 2019/08/26 [16:10]

조국이 개혁을 외치면 국민 누가 믿겠는가! 몸에 맞지 않는 굴레에서 스스로 벗어나라.

김은영 기자 | 입력 : 2019/08/26 [16:10]

자유한국당 송재욱 부대변인은 26일 "조국이 개혁을 외치면 국민 누가 믿겠는가!"라며" 몸에 맞지 않는 굴레에서 스스로 벗어나라"고 논평했다.

 

다음은 논평 전문이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아니었으면 하마터면 모를 뻔했다. SCI급 논문에 고등학생이 제1저자로 등재될 수 있었다는 것을. 덕분에 우리 사회 최대 난제였던 대입 수시전형을 비롯한 입시제도 전반에 대한 개혁 움직임을 불러왔다. 의료·과학계의 자성은 덤이다. 

 

웅동학원과 조 후보자 일가, 사채업자까지 낀 이중 채무 사건은 사학비리의 끝판 왕을 보여줬다. 부동산 개발과 재산 상속문제에 이르기까지 국세청과 법원, 교육부의 사각지대 찾기 숙제가 던져졌다. 

 

조 후보자 일가의 사모펀드 투자와 관급 공사 수주, 우회상장으로 인한 대박 수익 의혹은 금감원과 공정위를 비롯한 우리 금융계 전반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

 

조국 후보자는 이제 사법개혁 하나 남았다고 강변할지 모른다. 정의와 공정 그리고 평등을 평생의 소명으로 여기고 살아온 조 후보자. 인사청문회 자료 몇 개를 제출했을 뿐인데 이미 우리 사회 전반의 개혁은 불을 뿜고 있다. 사법개혁의 대상인 검찰은 후보자를 상대로 한 고소·고발 사건 처리만 잘해도 개혁의 출발선상에 설 것이다. 

 

국민을 울리고 웃겼던 한 편의 블랙 코미디는 이제 종영할 시간이다. 국민들은 나라와 경제를 살리고 제자리로 돌려놓을 새로운 드라마를 원하고 있다. 조국 후보자, 이제 혼자만의 개혁의 짐을 내려놓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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