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적자 행진 달리는 한전,이대로는 더 이상 안 된다

진화 기자 | 기사입력 2019/08/20 [23:47]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적자 행진 달리는 한전,이대로는 더 이상 안 된다

진화 기자 | 입력 : 2019/08/20 [23:47]

에너지정책 파탄 및 비리 진상규명 특위 위원 및 자유한국당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 일동은 19일 성명서를 통해"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적자 행진 달리는 한전,이대로는 더 이상 안 된다"고 경고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한전이 올해 상반기 역대 최악의 실적을 발표하면서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성적표가 낙제점이라는 게 명백히 드러났다.    

 

한전이 발표한 올해 2분기 영업손실은 2,986억 원으로 1분기 영업손실 6,299억 원까지 포함하면 올해 상반기에만 9,285억 원의 손실을 기록한 것이다. 문재인 정권의 에너지 정책이 실패하고 있다는 것을 한전이 스스로 입증하고 있는 것이나 다름이 아니다.    

 

첫째, 한전은 반기 기준으로 봤을 때 올 상반기에 가장 최대의 적자를 기록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전 한전은 2015년에 11조 원, 2016년에는 12조 원의 흑자를 내던 대표적 우량 공기업이었다. 매 분기에만 1~4조 원 정도 흑자를 냈었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적자 기업으로 돌아서며 올해 상반기에만 1조 원에 육박한 역대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다.    

 

둘째, 한전은 작년 2분기 영업 손실보다 올해 2분기 손실이 줄어든 이유로 원전 이용률이 대폭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다. 한전의 말대로 원전 이용률은 작년 2분기 62.7%보다 올해 2분기는 82.8%로 크게 늘었다. 영업실적도 올해 2분기 영업손실은 2,986억 원으로 작년 2분기 손실 6,871억 원보다 3,885억 원이나 줄어들었다.    

 

한전이 스스로 고백했듯이 한전의 막대한 영업적자 원인이 탈원전 때문이라는 것은 명백한 사실임이 드러났다.    

 

자유한국당은 문재인 정부의 무모한 탈원전 정책과 전기료 대폭 인상이라는 시한폭탄을 반드시 막을 것이다. 국민과 함께 가열 차게 싸워나가면서 문재인 정부의 에너지 정책 파탄을 반드시 바로잡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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