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스키 최장거리 기네스 기록에 박정현 창원중학교 2학년 오민수군이 도전하다.마산에서 비진도까지 총감독 시사우리신문취재국장박승권 오민수군 수상스키 기네스 기록 도전하다.
[시사우리신문]박승권 기자= 오늘은 아주 특별한 스포츠를 소개한다. 마창진에 거주를 하면서 마음이 맞는 동호회 회원들이 뭉첬다. 수상 스키로 최장거리 마산에서 비진도까지 60km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기록 도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번 기록 도전의 총감독을 필자 박승권이가 맡게됐다. 기술고문에 이창원 씨 도전자 보호를 위해서 마산 인명구조단 대장 이용진, 김종열 씨가 참가했다.
출발전 헬로 TV뉴스 촬영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이번 기네스 기록 도전자 창원 중학교 2학년 오민수(15세)와 박정현 (45세)2명이 기록에 도전장을 던졌다. 오민수 도전자는 이제 수상 스키 경력이 4년차로 박정현 도전자는 7년 차다.
인명구조대원들이 배를 몰면서도 도전자들 그리고 가이드 모두가 안전에 최선을 다 하도록 전방 좌우 1초도 긴장을 풀지 않는다.
2명의 도전자 중 한명은 중간에 심한 파도로 탈락하게 됐다. 그렇지만 마지막 남은 도전자를 위해서 제트스키에 탑승하여 한 명의 도전자 오민수 군을 격려를 해준다.도전자들의 목적지인 비진도 섬에 도착을 하였다. 오민수 15세 힘차게 화이팅을 외친다.
오늘 기네스 기록 도전은 성공적이다. 비록 비공식적인 기록이지만 아마도 최초 일 것이다.수상스키로 통영 비진도 구간은 파도가 심하기로 소문이 나있다. 사고 없이 무사히 이번 일정을 마치도록 도움을 준 한국해양구조협회 창원시지부 '마산 구조대'이용진 대장 이번 기록 도전 총감독으로서 고마움을 전달하고 싶다.
다시 한번 도전을 하겠는가? 오민수군의 대답이 확실하다 "이젠 두 번은 못하겠습니다"웃음.
수상스키양발에 스키를 신고 모터보트에 끌려 물 위를 활주하는 레저 스포츠.1924년 미국에서 창안하여 유럽 각지로 보급되었다. 1949년에는 프랑스에서 처음으로 세계 선수권 대회가 개최되었다.
2년마다 세계 선수권대회가 열리며, 경기내용은 슬라룸(slalom:카누경기의 일종을 말하나 스키에서는 회전을 가리키는 경우가 많다)·점프·트릭라이딩의 3종목이며, 그 밖에 장거리 레이스도 있다.
마이애미비치의 200km 레이스, 영국해협 횡단레이스 등은 대표적이다. 세계기록은 1946년에 결성된 세계수상스키연맹(World Water Ski Union:WWSU)이 승인한다.
한국에는 6·25전쟁 후 미군들이 한강에서 시범경기를 가짐으로써 소개되었고, 1963년 문교부(지금의 교육부)가 수상스키를 대학생 특수체육 종목으로 채택 실시함으로써 급격히 붐을 이루었다. 최근에는 한강을 비롯한 광나루·청평·남이섬·춘천 등지와 진주의 진양호 및 해운대 앞바다 등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수상스키의 종류는 다목적용 스키로 대회전에 주로 사용하는 슬라룸 싱글스키(slalom single ski), 초보자를 위한 저속도 스키(low speed ski), 어린이를 위한 짧은 스키(short ski), 물 위에서 쉽게 방향을 바꾸어 가며 묘기를 부리는 회전용 스키(turnaround ski, trick ski), 어린이들이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수상 썰매(disk toboggan) 등이 있다.
장비로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스키:재료는 히코리·마호가니·미송 등의 나무와 합판 또는 알루미늄 등으로 만든다. 표준형은 길이 약 1.6m, 너비 약 15cm, 무게 2∼4kg으로 중앙에 고무로 된 발을 고정시키는 바인더가 부착되어 있다.
끄는 줄:길이 18∼29m 되는 나일론 제품의 끈으로 뒤쪽 6∼9m 부분이 두 갈래로 나뉘어 그 끝에 손잡이가 달려 있다.
모터보트:보트의 길이는 4.2m 이상으로 연습용 45마력, 경기용은 75∼180마력의 강력한 모터에 의하여 추진된다.
웨트슈트(wet suit):물에 빠졌을 때 쉽게 물 위에 뜨게 하며, 물의 온도가 낮을 때 체온을 보존하기 위해 입는 고무로 만든 옷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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