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스키 최장거리 기네스 기록에 박정현 창원중학교 2학년 오민수군이 도전하다.

마산에서 비진도까지 총감독 시사우리신문취재국장박승권 오민수군 수상스키 기네스 기록 도전하다.

박승권 기자 | 기사입력 2019/07/15 [17:49]

수상스키 최장거리 기네스 기록에 박정현 창원중학교 2학년 오민수군이 도전하다.

마산에서 비진도까지 총감독 시사우리신문취재국장박승권 오민수군 수상스키 기네스 기록 도전하다.

박승권 기자 | 입력 : 2019/07/15 [17:49]

▲     ©사진제공박승권 기자 ( 수상스키 기네스기록 도전에 참가한  스태프 )

 

[시사우리신문]박승권 기자= 오늘은 아주 특별한 스포츠를 소개한다. 마창진에 거주를 하면서 마음이 맞는 동호회 회원들이 뭉첬다. 수상 스키로 최장거리 마산에서 비진도까지 60km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기록 도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     © 사진제공 박승권 기자  (마산 인명구조대 대장우측 이용진. 좌 김종열  도전자들의 안전을 책임진다 )

 

이번 기록 도전의 총감독을 필자 박승권이가 맡게됐다. 기술고문에 이창원 씨 도전자 보호를 위해서 마산 인명구조단 대장 이용진, 김종열 씨가 참가했다.

▲     ©사진제공 박승권 기자 (출발전 기록 도전자 좌 오민수. 박정현 인텨뷰 모습 )

 

출발전 헬로 TV뉴스 촬영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이번 기네스 기록 도전자 창원 중학교 2학년 오민수(15세)와 박정현 (45세)2명이 기록에 도전장을 던졌다. 오민수 도전자는 이제 수상 스키 경력이 4년차로 박정현 도전자는 7년 차다.

▲     ©사진제공 박승권 기자 (  두명의  도전자가 마창 대교밑에서 스태프들과 준비를하고있다 출발선이다 )


바다에서 원스키로 장거리 투어는 사실 불가능하다. 체력 관리와 주변 환경이 도전자를 힘들게 한다.로프줄에 메달려 간다는게 얼마나 힘이 드는지 필자도 잘 안다.수상스키는 전신 운동이다.오민수 도전자는 중학교 2년 생이지만 체격조건이 좋다.

▲     © 사진제공박승권 기자 (기록 도전에 구조인명선을 조정하는 김종열씨 )


한국 최초로 수상스키 바다 장거리 도전은 이번이 처음이다.한국해양구조협회 창원지부마산구조대 이용진 대장,그리고 진해특수구조대 회원인 김종열씨가 구조선 키를 잡았다.

▲     ©사진제공 박승권 기자 (한국 인명구조대 좌 이동진대장. 우 김종열 대원 도전자들 안전을 지켜보고있다)

 

인명구조대원들이 배를 몰면서도 도전자들 그리고 가이드 모두가 안전에 최선을 다 하도록 전방 좌우 1초도 긴장을 풀지 않는다.

▲     ©사진제공 박승권 기자 ( 기네스 기록 도전자 오민수  우측 제트스키  도전자 보호선 최진욱 )


마산에서 출발부터 가이드 역할을 한 최진욱, 장기상, 김유복 등이 바다 길을 누구 보다도 잘 안다고 한다. 수상스키는 50km 정도로  속도를 낸다. 가끔  큰 배가 지나가면 앞서 가는 가이드선이 우회를 해준다. 큰 배의 파도가 도전자를 위험에 빠질 수도 있다는 걸 가이드 최진욱 씨는 누구보다도  잘 안다.

▲     ©사진제공 박승권 기자 (마산에서 비진도까지1시간 40분 목적지인 비진도섬에 도전자가 도착을 하였다 )

 

2명의 도전자 중 한명은 중간에 심한 파도로 탈락하게 됐다. 그렇지만 마지막 남은 도전자를 위해서 제트스키에  탑승하여 한 명의 도전자 오민수 군을 격려를 해준다.도전자들의 목적지인 비진도 섬에 도착을 하였다.  오민수 15세  힘차게 화이팅을 외친다.

▲     © 사진제공박승권 기자 ( 목적지인 비진도섬에  도착한  오민수군 )


기네스기록 도전자 오민수군 최종 목적지 도착후 환한 웃음을 지으면서 인명 구조선 위로 올라오고 있다. 어린 학생 신분이지만 정말 대견스럽고 자랑스러운 순간이다. 필자도 제트스키를 타고 거제도,비진도 소매물도 통영까지 많은 곳을 다녔다. 제트스키도 힘든 곳이다. 그런 곳을 수상스키로 도전을 해서 성공 했다는건 정말 대단한 일이다.

▲     ©사진제공 박승권 기자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일정이 끝난후 마산으로 돌아가기전 배부터 채우자 오늘 출연 스태프들이다

 

오늘 기네스 기록 도전은 성공적이다. 비록 비공식적인 기록이지만 아마도 최초 일 것이다.수상스키로 통영 비진도 구간은 파도가 심하기로 소문이 나있다. 사고 없이 무사히 이번 일정을  마치도록 도움을 준  한국해양구조협회 창원시지부 '마산 구조대'이용진 대장 이번 기록 도전 총감독으로서 고마움을 전달하고 싶다.

▲     ©사진제공 박승권 기자 (대우조선내 칠백리 마라톤 회원들이 이번 가록 도전에 많은 축하를해준다 )


거제 대우조선 내 칠백리 마라톤 회원들이 축하를 해준다.회장 이연근, 사무장 한은진 모두가 부모같은 마음들이다. 중학생이 힘들게 이루어낸 기록을 우리 모두가 침이 마르도록 칭찬을 해주어도  모자란다.

▲     ©사진제공 박승권 기자 (마산 비진도 수상스키 기록도전에 촬영팀인 헬로 TV뉴스팀이다)


수상스키 기록 도전에 함게 해준 헬로TV뉴스 촬영팀들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리얼하게 담아 준 두 분에게도 고마움을 전달하고 싶다.

▲     ©사진제공 박승권 기자 (  오늘 기록을마치고 마산으로 돌아가는길이다 오민수군 당당한 모습이보기좋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이제 귀환한다. 총감독을 맡은 필자도 가슴이 뿌듯하다.필자가 오민수 군에게 묻는다.

다시 한번 도전을 하겠는가? 오민수군의 대답이 확실하다 "이젠 두 번은 못하겠습니다"웃음.

▲     © 박승권 기자 ( 필자와 많은 대화를 나누었다 긴장되고 무서웠단다 )


필자도 제트스키 선수 출신이다. 어른들도 큰 바다로 나가면 무섭다.어린 나이에 얼마나 두려웠을까.오민수 군의 양옆 사이드에서 지원을 해준 많은 스태프 분들에게 다시 한 번 더 감사함을 남긴다.

▲     ©사진제공 박승권 기자 (   기네스 기록에 많은 도움을준 우 이창원씨 기술고문이다 )


이창원 씨 필자와 제트스키 시합을 하면서 인연을 맺은 지가 아주 오래전이다. 주유소 운영하는 사업가이면서 이번 기네스 기록 도전에 오민수 군에게 많은 기술적 자문을 주었다.낙동강에서 4년 가까이 오민수 군을 교육을시키고  열정적으로  주말이면 어김없이 본포 수변공원 앞 수상스키 교육장이있다.

▲     © 사진제공박승권 기자 (거제대교를 구조선이 힘차게 지나가고있다 )


이번 기네스 기록 수상스키 도전에 아무 사고없이 긴 여정의 1시간 40분 60km 하루 일정을 마친다. 도전자 모두가 힘들었지만 날씨가 좋아서 보다 더 안전하게 하루일정을 마칠수 있었다. 오민수 군은 웨이트 슈트를 입지 않아서 저 체온으로 위험한 상황이 올 수 도있다. 여름에도 항상 슈트를 착용하여야 한다.

▲     ©사진제공 박승권 기자 ( 헬로TV뉴스 관계자와 오민수군 당당하다 )


오민수 군은 오늘 많은 분들이 도움 주신 것에 대해서 너무 고맙다고 감독님이 대신 전해 달란다.처음 도전은 무섭고 두려웠지만  출발부터 포기를 하고 싶었다고 한다.그렇지만 오기가 생기더란다. 남자로서 한번 도전하고 싶었다고 주변 친구들에게 항상 희망을 가지고 무슨 일이든 도전을 해보라고 한다.

 

수상스키

양발에 스키를 신고 모터보트에 끌려 물 위를 활주하는 레저 스포츠.

1924년 미국에서 창안하여 유럽 각지로 보급되었다. 1949년에는 프랑스에서 처음으로 세계 선수권 대회가 개최되었다.
 

2년마다 세계 선수권대회가 열리며, 경기내용은 슬라룸(slalom:카누경기의 일종을 말하나 스키에서는 회전을 가리키는 경우가 많다)·점프·트릭라이딩의 3종목이며, 그 밖에 장거리 레이스도 있다.

 

마이애미비치의 200km 레이스, 영국해협 횡단레이스 등은 대표적이다. 세계기록은 1946년에 결성된 세계수상스키연맹(World Water Ski Union:WWSU)이 승인한다.

 

한국에는 6·25전쟁 후 미군들이 한강에서 시범경기를 가짐으로써 소개되었고, 1963년 문교부(지금의 교육부)가 수상스키를 대학생 특수체육 종목으로 채택 실시함으로써 급격히 붐을 이루었다. 최근에는 한강을 비롯한 광나루·청평·남이섬·춘천 등지와 진주의 진양호 및 해운대 앞바다 등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수상스키의 종류는 다목적용 스키로 대회전에 주로 사용하는 슬라룸 싱글스키(slalom single ski), 초보자를 위한 저속도 스키(low speed ski), 어린이를 위한 짧은 스키(short ski), 물 위에서 쉽게 방향을 바꾸어 가며 묘기를 부리는 회전용 스키(turnaround ski, trick ski), 어린이들이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수상 썰매(disk toboggan) 등이 있다.

 

장비로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스키:재료는 히코리·마호가니·미송 등의 나무와 합판 또는 알루미늄 등으로 만든다. 표준형은 길이 약 1.6m, 너비 약 15cm, 무게 2∼4kg으로 중앙에 고무로 된 발을 고정시키는 바인더가 부착되어 있다.

 

끄는 줄:길이 18∼29m 되는 나일론 제품의 끈으로 뒤쪽 6∼9m 부분이 두 갈래로 나뉘어 그 끝에 손잡이가 달려 있다.

 

모터보트:보트의 길이는 4.2m 이상으로 연습용 45마력, 경기용은 75∼180마력의 강력한 모터에 의하여 추진된다.

 

웨트슈트(wet suit):물에 빠졌을 때 쉽게 물 위에 뜨게 하며, 물의 온도가 낮을 때 체온을 보존하기 위해 입는 고무로 만든 옷이다.

 

"어떤 스포츠든  안전을  최우선으로 그리고 안전 장비는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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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혼불 2019/07/15 [21:41] 수정 | 삭제
  • 와우...멋져요
  • 속도광 2019/07/15 [21:40] 수정 | 삭제
  • 엄청난 스피드가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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