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팔용 도심침수 선재대응 게이트펌프장 가동 시연

노상문기자 | 기사입력 2019/07/10 [19:48]

창원시, 팔용 도심침수 선재대응 게이트펌프장 가동 시연

노상문기자 | 입력 : 2019/07/10 [19:48]

창원시는 창원종합터미널 주변 저지대 침수예방을 위해 시행중인 팔용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공사에 포함된 게이트펌프장 설치를 우선 완료하고 10일 시운전을 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 창원시, 팔용 도심침수 선재대응 게이트펌프장 가동 시연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창원천변에 설치되는 게이트펌프장은 태풍 및 집중호우 시 창원종합터미널 인접 창원대로 저지대 주변의 원활한 내수배제를 위해 1분당 280t을 배수할 수 있는 펌프용량을 갖췄다. 시는 이번 시운전을 통해 펌프작동여부, 전기배전반 연결 상태, 원격제어장치 등을 꼼꼼히 점검해 필요시 언제든 가동할 수 있도록 최상의 펌프작동 상태를 유지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연곤 시민안전과장은 “재난은 신속한 선재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지속적인 도심침수예방 사업추진으로 태풍 및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으로 부터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팔용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은 총사업비 198억원을 투입해 게이트펌프장과 함께 터미널 부설주차장 하부에 우수저류시설 28,100t을 설치할 계획으로 ‘19년말까지 준공 예정이며, 공사가 완료되면 팔용 도심지역 침수를 완전히 해소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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