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엔 치맥!, 가자~ 치맥의 성지 대구로!

노상문기자 | 기사입력 2019/07/09 [14:35]

여름엔 치맥!, 가자~ 치맥의 성지 대구로!

노상문기자 | 입력 : 2019/07/09 [14:35]

문화체육관광부의 2019년, 올해의 ‘유망축제’로 선정되고 대한민국의대표 축제중 하나인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여름엔 치맥은확실한행복! 가자~ 치맥의 성지 대구로! 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두류공원과 평회시장, 서부시장, 이월드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를 ‘100년 축제를 향한 도약의 해’로 삼은 대구치맥페스티벌은 ‘글로벌·지역 동반성장·관광산업’ 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3년 연속 100만명 관람이라는 양적 성장을 바탕으로 축제의 운영과 치맥관광 프로그램 개발 및 행사 프로그램의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다.

 

▲ 여름엔 치맥!, 가자~ 치맥의 성지 대구로!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대구시와 (사)한국치맥산업협회는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제로 변신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치맥페스티벌을 친환경 축제의 원년으로 삼는다.

 

대구치맥페스티벌은 단순히 관광축제가 아닌 지역 산업과 함께 성장을 목표로 하는 산업축제이다. 올해로 3회째 운영하는 ‘비즈니스 라운지’와 올해 처음 시도하는 ‘치맥 그랜드 위크 세일’ 및 ‘축제 종료시간 연장’과 같은 다양한 시도는 산업축제로서의 역할 증대를 위한 프로그램으로지역 경제 및 관련 산업의 활성화에도 한 몫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여름엔 치맥!, 가자~ 치맥의 성지 대구로!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대구’하면 ‘치맥의 성지’(대구=치맥의 성지)라는 정체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도 진행하여 축제의 정체성을 한층 더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대구치맥페스티벌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이다. 서울역과 동대구역을 오가는 KTX를 활용해 ‘치맥열차’를 운영한다.

 

또 다른 변화는 마실 거리의 다양화다. 메이저 맥주업체 편중으로 맥주의 다양화에 대한 아쉬움을 매니아층을 중심으로 수요가 조금씩늘고 있는 수제맥주로 채운다는 계획이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것 중 눈에 띄는 것은 ‘사전 예약 식음존’과 ‘글로벌 존’이다. 지난 해 선보인 ‘프리미엄 라운지’와 함께 이들 세 공간은 관람객들이 미리 티켓을 구매하고 좌석을 확보할 수 있는유료공간으로 예약자만 출입이 가능하다. 티켓은 네이버, 티몬, 야놀자에서 판매한다.

 

올해도 대구치맥페스티벌은 5개의 치맥 테마 파크로 운영된다. 메인행사장인 두류 야구장은 ‘프리미엄 치맥클럽’, 2·28 주차장은 ‘치맥아이스 펍’, 관광 정보센터 주차장은 ‘치맥 감성마켓’, 두류공원 거리는 ‘치맥로드’, 야외 음악당은 ‘치맥 라이브 파크’로 운영된다.

 

대구시와 (사)한국치맥산업협회는 “2019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지금까지 외적 성장을 바탕으로 행사의 내실을 더욱 다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이를 통해 앞으로 치맥페스티벌이 100만 치맥 매니아가 만들어가는 100년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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