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역략 강화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남북하나재단) 고경빈 이사장 초청특강

박우람 | 기사입력 2019/07/08 [17:17]

창원시,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역략 강화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남북하나재단) 고경빈 이사장 초청특강

박우람 | 입력 : 2019/07/08 [17:17]

▲     © 박우람 기자


[시사우리신문]박우람 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8일 시청 의회대회의실에서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고경빈 이사장을 초청하여 ‘탈북자에 대한 편견과 탈북자 정책에 대한 편견’이라는 주제로 초청특강을 가졌다.

 

이날 특강은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접점에 있는 20개의 기관과 단체 관계자 9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한반도 평화 기대감 증가에 따라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관심이 확산되고 있으나 정보와 이해 부족으로 겪는 탈북민 정착지원의 어려움을 전문가 특강으로 해소하고, 북한이탈주민 지원단체간 소통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고경빈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이사장은 통일부에서 잔뼈가 굵은 대표적인 ‘북한통’으로 통일부 사회문화교류국장, 정책홍보본부장을 거쳐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사무소장과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회장을 역임하고 2017년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고 이사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이 우리사회에서 잘 정착하려면 그들도 변해야 하지만, 우리사회도 변해야 한다”며 “우리 사회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북한이탈주민과 일반 국민이 상호소통하고 이해를 높여 나가며 상호 변화하는 결과를 만들어 나가는 일은 통일준비와 직결되는 문제이면서 우리 사회문화와 의식을 선진화하는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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