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연구원 청년정책센터,‘청년이 이끄는 대한민국’슬로건으로 발대식 개최

박진호 센터장 “청년정책센터가 자유한국당을 인싸 정당으로 만들겠다.”며 “청년이 들러리가 아닌 주인공이 되는 문화를 확립하겠다.”

한옥순 기자 | 기사입력 2019/06/11 [15:56]

여의도연구원 청년정책센터,‘청년이 이끄는 대한민국’슬로건으로 발대식 개최

박진호 센터장 “청년정책센터가 자유한국당을 인싸 정당으로 만들겠다.”며 “청년이 들러리가 아닌 주인공이 되는 문화를 확립하겠다.”

한옥순 기자 | 입력 : 2019/06/11 [15:56]

여의도연구원 청년정책센터는 11일 오전 10시, 자유한국당사 2층(서울 영등포구 버드나루로 73, 우성빌딩)에서 여의도연구원 청년정책센터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여의도연구원 박진호 부원장이 센터장으로 임명되어 ‘청년이 행복한 세상, 청년이 이끄는 대한민국!’이라는 비전을 선포한 발대식에는 김세연 여의도연구원장이 함께했다. 

 

청년정책센터는 국회 바깥의 진짜 청년들을 만나겠다는 목표로 전국 청년 수십 명의 셀카 영상으로 자유한국당과 정치권에 바라는 쓴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앞으로도 기존의 정치 문법에서 벗어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온/오프라인에서 청년 10,000명을 만나 연말까지 청년 정책과 공약을 완성할 계획이다. 

 

또 전국의 대학생들로 구성된‘여의도연구원 대학생기자단’을 7월 중 발족시켜 20대 청년들이 직접 자신들의 문제를 알리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원스톱 정책개발 시스템을 확립할 예정이다. 

 

동시에 인기 라디오 컬투쇼를 벤치마킹한‘여연쇼’를 런칭해 청년 당원과 청년 보좌진 및 당직자들이 제보한 사연을 소개하며 청년이 바라보는 자유한국당의 현실을 냉정하면서 유머러스하게 진단한다. 

 

CEO 출신을 비롯한 전문가들이 청년 자영업자들의 고충을 컨설팅하는 ‘여연 씨의 골목식당’, 취준생과 회사원 등 다양한 청년들의 삶을 24시간 밀착 취재하여 애환을 담아내는‘여연 씨의 잡(Job)다(多)한 브이로그’와 같은 프로그램으로 자유한국당과 청년 세대의 소통 창구도 대폭 늘린다. 위와 같은 온라인 프로그램은 자유한국당의 공식 유튜브 오른소리를 통해 방영될 계획이다. 

 

한편 청년 법조인이 바라본 사법개혁 세미나 등 현안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회를 바탕으로 보수를 대표하는 싱크탱크의 위상도 재확립할 예정이다. 

 

이처럼 청년정책센터는 국회의원 중심의 활동을 철저히 배제하고, 오직 진짜 청년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현장 중심의 활동으로 자유한국당의 체질을 개선하는데 주력할 것이다. 

 

청년정책센터는 박진호 센터장을 중심으로 NGO, 대학 총학생회, 법조인, 방송인 출신 등 2030 전문가 그룹의 부센터장단과 전략기획실, 콘텐츠개발실, 지역협력실, 법률지원실로 조직을 정비했다.

 

박진호 센터장은 “청년정책센터가 자유한국당을 인싸 정당으로 만들겠다.”며 “청년이 들러리가 아닌 주인공이 되는 문화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네트워크배너
서울 인천 대구 울산 강원 경남 전남 충북 경기 부산 광주 대전 경북 전북 제주 충남 세종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