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왜관IC∼중앙고속도로 다부IC 직결로 확보

왜관∼가산간 도로, 착공 8년만에 개통... 지역의 오랜숙원 해결

홍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19/06/19 [16:02]

경부고속도로 왜관IC∼중앙고속도로 다부IC 직결로 확보

왜관∼가산간 도로, 착공 8년만에 개통... 지역의 오랜숙원 해결

홍재우 기자 | 입력 : 2019/06/19 [16:02]

경상북도는 19일 칠곡종합운동장에서 윤종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백선기 칠곡군수, 유관기관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지원지방도 79호선 ‘왜관~가산간 도로건설공사’준공식을가졌다고 밝혔다.

 

▲ 왜관-가산간 도로(터널입구)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칠곡군 왜관읍 매원리에서 가산면 다부리까지 총연장 16.6km인 이 도로는 8년간 총 2,271억원을 투입해 터널 1개소(1,305m), 교량 19개소(1,191m), 교차로 14개소, 도로 폭을 기존 2차로에서 4차로로 선형개량 및 확․포장 시공했다.

 

왜관~가산간 도로 확․포장으로 겨울철 상습 결빙구간인 유학산 듬티제고갯길을 터널로 시공해 교통두절을 해소하는 한편 전 구간 이용시 주행거리는기존보다 3km(19km⇒16km), 운행 시간은 10분(21분⇒11분)이 단축돼 물류비 절감으로 지역경제가 크게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 위 치 도     ©시사우리신문편집국

 

또한, 국도 4호선 매원 교차로에서 국도 5호선 유학산 교차로까지 연계로동서 간 간선도로의 기능이 향상되고, 경부고속도로 왜관IC와 중앙고속도로 다부IC간 직결로가 확보됨으로써 인근 주요도시와 접근성 및 교통편의성이 향상 되었다.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왜관~가산 간 도로 준공으로 겨울철 상습 결빙구간인 유학산 듬티재 고갯길을 터널로 개통해 겨울철 교통두절을 해소하고 경부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 직결로 확보로 인근 도시 간 접근성이 개선돼 도민 삶의 질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네트워크배너
서울 인천 대구 울산 강원 경남 전남 충북 경기 부산 광주 대전 경북 전북 제주 충남 세종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