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립미술관서울관 , ‘김인숙 개인전’

노상문기자 | 기사입력 2019/06/17 [17:14]

전북도립미술관서울관 , ‘김인숙 개인전’

노상문기자 | 입력 : 2019/06/17 [17:14]

전북도립미술관(관장 김은영) 서울관에서는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김인숙 개인전’이 열린다.

 

▲ 소담 김인숙 인수봉-002-160x131cm     ©시사우리신문편집국

 

김인숙이 작품을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것은 진지하고 투명한 삶 속에서 따뜻하게 피어나는 행복한 교감의 산물이다. 화폭 속에담아내고 있는 실경산수의 담담한 풍경들은 자신의 주어진 삶에대한 성찰과 자연 풍경과의 교감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는 새로운만남과 소통에 대한 소박하면서도 절실한 몸짓이라고 할 수 있다.

 

▲ 소담 김인숙 개미마을1-016-32x46cm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소담 김인숙 낙화암-037-49.5x87cm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자연풍경에 대한 친화력이 뛰어난 작가는 자신만의 잔잔하고따뜻한 독특한 감성으로 어머니처럼 우리를 감싸주는 대자연의 다양한 풍경과 자신에게 부여된 삶의 무게와 더불어 솟구치는 삶의 흔적을 시적 이미지나 음악의 멜로디처럼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화면 속에 담아내었다. 거칠고 험난한 세상 속에서 살아가느라 지치고 황폐해진 현대인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감싸주는 자연풍경들의 이미지를 통해, 혼자만의 세계에 안주하는 고독한 유토피아가 아닌 서로 살을 맞대고 함께 호흡하며 교감하는 상생의 공간이 바로 작가가 추구하는 바임을 알 수 있다.

 

▲ 소담 김인숙 환산정-023-26.5x38.5cm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소담 김인숙 한계령1-021-53x26cm     ©시사우리신문편집국

 

화면 속의 실경이미지들은 객관적인 대상으로서의 풍경이 아닌 작가 자신의 마음이 투영된 또 다른 자아의 모습이다. 실경이 지닌 시간성과 공간성을 동시에 담아내는 풍경의 이미지를 통해 순수하고 따뜻한 작가의 마음의 향기가 느껴진다.

 

아담하고 해맑은 이미지를 추구하며 좀 더 가까이에서 잔잔한 감동으로 교감할 수 있는 근경의 작은 풍경에 대한 애틋한사랑이 밑바탕에 깔려 있다. 튀지 않는 수묵담채로 자연스럽게 원근감을 표현하는 깔끔한 화면 구성과 공간인식이 돋보인다. 수묵과 담채에 의한 잔잔하면서도 정갈한 표현기법을 전경과 후경에 적절히 구사하면서 자연과 인간의 공존, 상생과 조화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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