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6월 1일부터 12월31일까지 버스이용시민이 직접 스마트폰으로 버스내부에 부착된 전자무늬(QR코드)를 스캔하여 친절기사를추천받는다.
참여방법은 ‘대구친절버스’앱을 설치하고, 버스 이용 시에 창문 상단에 전자무늬(QR코드)를 스캔하여 버스 운행의 전반적인 사항을 체크하면 된다. 단, 버스탔을 때 스캔한 자료만 유효하다.
중점 체크항목은 출발 전 3초의 여유(승객이 손잡이 잡거나, 자리 앉을 때 까지 기다리기 등) 복장 준수 여부, 보도에 가까이 정차하기와 기타 체크 항목은 안전운행, 노약자 및 어린이 배려, 차량 청결상태 등이다.
참여한 자료는 올해 업체별 서비스 평가에 반영되고, 추천된 친절기사 중760명을 선정하여 시상할 계획이다. 또한, 버스 서비스 불편사항 및개선의견도 작성 할 수 있도록 하여 버스 서비스 향상을 위한 정책 자료로 활용 할 계획이다.
지난해는 95,658건이 추천되었으며, 경품을 목적으로 버스를 이용하지 않고여러 번 응답한 경우나 특정기사 또는 특정회사의 기사 및 차량을 여러 번응답한 추천건수는 부정응답으로 분류하여 친절기사 선정 자료에서 제외(12,006건)하였다.
김종근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행사는 궁극적으로 대시민 서비스 향상과 친절기사를 확대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며 “누구나 버스를 이용할 때 친절한 기사님이 많다는 칭찬이 나올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도 적극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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