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기상청, 김해시와 손잡고 ‘S&S 건강생활정보 서비스’ 착수한다기상기후와 질병 간 상관관계 분석 등 생활보건 기상지수 제공
부산지방기상청은 김해시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에 필요한 기상기후융합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4일 ‘김해시 S&S(Smart & Special) 건강생활정보 서비스’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정부혁신과 관련한 기상청 지역기상융합서비스 사업으로써 부산기상청이 용역비 전액을 부담하고 김해시가 관련 기초자료 및 시스템 운영 서버 제공 후 사후관리를 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번 서비스는 작년 양산시를 대상으로 수행했던 ‘스마트 건강생활정보 특화서비스’ 사업 내용에 폭염 및 미세먼지 등 방재관련 정보를 고도화하고 감염병 관련 보건기상정보 추가됐다.
서비스의 주요내용으로는 기상기후와 질병 간 상관관계 분석 등을 통한 김해시에 특화된 생활보건기상지수 제공을 비롯해, 미세먼지와 폭염정보 등의 방재기상정보 및 재난안전시스템과 연동된 건강생활정보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올해 지역기상융합서비스 사업을 통해 지역민의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기상서비스의 제공으로 지역민의 건강증진과 위험기상에 의한 피해최소화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시사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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