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돌파구 마련

미분양 재개발 사업장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전환으로 미분양 해소

안민 기자 | 기사입력 2019/05/21 [16:10]

창원시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돌파구 마련

미분양 재개발 사업장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전환으로 미분양 해소

안민 기자 | 입력 : 2019/05/21 [16:10]

창원시 도시개발사업소는 장기간 침체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의 정상추진을 위하여 관련 업무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창원시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돌파구 마련 (회원3구역)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재개발·재건축정비사업중 일반분양분의 물량을 공공지원 민간임대사업자가 일괄 매입하여 8년간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공공지원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이 장기간 불황의 늪에 빠져 있는 창원시 재개발·재건축정비사업의 출구가 될 것으로 보고 모든 역량을 집중해 왔다. 

 

마산회원구 회원동 회원3구역 재개발정비사업장이 경남에서 최초로 “공공지원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장”으로 선정됨으로서 미분양률 95%에 달하던 회원3구역 정비사업장의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지난해 3월 착공한 「회원3구역 재개발정비사업장」은 주민77%의 동의를 얻어 올해2월 국토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전환사업 수시공모에 신청해 지난3월 한국감정원 현장실사와 국토부 자문위원회 회의를 거쳤으며 한때 사업성 문제로 탈락이 우려되기도 하였으나 사업의 중요성을 절감한 허성무 창원시장이 직접 국토부장관에 선정 필요성을 설득하는등 총력전을 펼쳐 지난 4월 23일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사업불확실성 해소 등 정비사업추진에 더욱 탄력을 얻게 되었으며 공동주택 수급조절 등 지역부동산 시장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창원시는 향후 미분양 등의 문제로 사업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정비사업장에 대하여 “공공지원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전환 등을 통하여 침체된 정비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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