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장사도 안되는 데 소란 피워 죄송하다”

상인들과 시민 1천여명의 극진한 환대 받아... “반드시 경제를 살리겠다”고 약속

안기한 기자 | 기사입력 2019/05/08 [17:09]

황교안,“장사도 안되는 데 소란 피워 죄송하다”

상인들과 시민 1천여명의 극진한 환대 받아... “반드시 경제를 살리겠다”고 약속

안기한 기자 | 입력 : 2019/05/08 [17:09]

전국 민생투어 중인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8일 오후 2시 30분 민주성지 마산부림시장과 창동,오동동 상권을 찾았다.

▲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8일 오후 2시 30분 민주성지 마산부림시장과 창동,오동동 상권을 찾았다.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이날 마산부림시장 입구에 모여든 시민들은 황교안,황교안,황교안을 목청껏 소리를 높이며 환대했다.하지만 이날 오후 2시 부터 대기중인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와 민주노총 경남본부 노조원들이 황 대표를 저지하면서 시민들과 거친 몸싸움과 욕설이 오고갔다.

▲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8일 오후 2시 30분 민주성지 마산부림시장과 창동,오동동 상권을 찾았다.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급기야 입구부터 한 노조원과 시민이 대립하는 설전이 벌어졌다. 이날 황 대표를 기다리던 시민들은 "물러가라! 문재인,물러가라! 문재인,물러가라! 문재인"을 외치며 노조들을 비난했다.일부 노조들은 시민들과 거친 몸싸움도 어른들을 향해 폭언도 서슴치 않았다. 노조들의 민생투어가 저지되면서 상인들과 노조들간의 언성이 높아졌고 여러 곳에서 상인과 시민들이 몸싸움이 벌어졌다.

▲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8일 오후 2시 30분 민주성지 마산부림시장과 창동,오동동 상권을 찾았다.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마산 부림시장과 창동, 오동동을 찾은 황 대표는 상인들과 시민 1천여명의 극진한 환대를 받았다.

 

일대 상인들은 황 대표가 가는 곳마다 환한 웃음으로 ‘황교안’을 연호하며 “국민이 살아야 나라가 사는 데, 문재인 정부가 망치고 있다”며 “나라를 제발 좀 살려달라”고 호소했다. 황 대표는 “장사도 안되는 데 소란 피워 죄송하다”며 “반드시 경제를 살리겠다”고 약속했다.

▲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8일 오후 2시 30분 민주성지 마산부림시장과 창동,오동동 상권을 찾았다.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마산 부림시장 상인 일부는 “갈아보자 못살겠다. 이런 꼴은 생전 처음이다. 나라도 아이고 뭐하는 짓이고..문재인이하고 다 같이 이북을 들어가던지..하루하루가 피가 끓고 있는 데,,,”라며 하소연했고, 황 대표는 “장사가 어려우시죠”라며 상인들 손을 일일이 잡으며 송구함을 표시했다.

황 대표는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부림시장 한켠에 마련된 ‘청년몰’이 폐업상태에 놓인 현장을 확인한 자리에서 “청년몰은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기도 했는 데 2년전 문을 닫았다고 하는 데, 안타깝다”며 “청년들이 꿈구고 일하는 나라가 되길 갈망하며, 적극적으로 도움을 드려 청년들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민노총의 황 대표 방문 반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현장 기자들의 질문에는 “민주 사회에서 반대도 할수 있지만, 너무 과격한 행위는 해선 안될 것”이라며 광주에서의 물병투척 사례에 대해 간접 비난하기도 했다.

황 대표는 오후 3시 50분경, 다음 민생투어 지역인 양산으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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