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나트륨·당 섭취 줄이기 실천 캠페인 열어

신정혜 기자 | 기사입력 2019/03/28 [19:47]

창원시, 나트륨·당 섭취 줄이기 실천 캠페인 열어

신정혜 기자 | 입력 : 2019/03/28 [19:47]
▲     © 신정혜 기자


[시사우리신문]신정혜 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7일 오전 의창노인종합복지관에서 복지관이용 어르신과 시민 800여명을 대상으로 창원시1,2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직원 및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나트륨·당 섭취 줄이기 실천 캠페인을 열었다.

 

시는 ‘건강의 시작 일주일만 싱겁게 일주일만 덜 달게’라는 슬로건으로 양념류내의 나트륨함량을 전시하고, 나트륨배출에 도움이 되는 채소와 과일섭취를 권장했다.

 

시는 오이 저염쌈장, 콩나물국 미각테스트 등 나트륨 농도별 맛보기를 통해 짠맛의 강도와 선호도를 진단한 후 나트륨·당 섭취 줄이기 상담을 진행했다. 나트륨 과다섭취의 위험성과 건강한 식습관의 필요성을 홍보하는 물품을 배부하며 시민과 어르신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시는 캠페인을 통해 창원시 대표음식(미더덕비빔밥, 아구찜) 홍보를 병행하며 우리지역 음식문화의 다양성과 우수성도 알렸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건강마스크도 함께 배부했다.

 

시는 나트륨과 당류 줄이기 만족도 설문조사를 통해 조리 시 소금, 조미료, 당류의 양을 줄이고 음식재료 고유의 특성을 활용해 천연의 맛을 느끼며 천연재료를 통해 맛을 보완할 수 있는 나트륨을 줄인 건강메뉴도 선보였다

 

 김재명 환경위생과장은 “범시민 나트륨·당 섭취 줄이기 실천운동은 생활 속에서 녹아나는 의식전환으로 어르신들이 나트륨과 당 섭취량을 줄이고 건강한 식생활 인식개선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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