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 성산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입후보한 권민호 후보가 하귀남 위원장등 도당 주요당직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4월3일 창원 성산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를 등록한 권민호 후보가 14일 오전 11시 30분 창원시청 브리핑 룸을 찾아 정의당 후보와의 경선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권 후보는 “오늘로 지난해 12월 출마선언을 한지 100일이 되는 날”이라며 “힘 있는 집권 여당 후보가 되어 당당히 승리해 창원경제를 살리고 민생 안정을 도모하는 책임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결의에 찬 목소리를 높였다. 권 후보는 창원국가산단이 스마트 선도산단으로 선정되어 22년까지 총 1조 2천억원의 투자로 1만개 일자리가 창출된다“며 ”강력한 정부의 지원과 정부의 힘을 끌어낼 수 있는 도정과 리더십, 국회중앙무대에서의 지원 3박자가 하나로 움직여야 창원경제가 살아난다“면서 집권여당 후보의 역할론을 역설했다. 

권 후보는 기자와의 일문 일답에서 "정의당 후보와의 경선 결과에 깨끗이 승복할 것"이라면서"이번 선거는 정치생활 25년을 아름답게 마무리하는 기회를 삼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단일화 제의는 대의명분 차원으로 결과에 깔끔하게 마무리 짓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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