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뉴질랜드서 백인남성이 무슬림 무차별 사살 사건 발생

28세 백인남성, 무슬림에 희생된 백인들의 복수 주장

김호경 기자 | 기사입력 2019/03/15 [14:36]

[단독]뉴질랜드서 백인남성이 무슬림 무차별 사살 사건 발생

28세 백인남성, 무슬림에 희생된 백인들의 복수 주장

김호경 기자 | 입력 : 2019/03/15 [14:36]

크라이스트 행글러 공원 모스크 난입 수십명 사살 

 

뉴질랜드의 크라이스트 행글러 공원에 위치한 무슬림사원(모스크)에 한 남자가 들이닥쳐 기도중인 무슬림 수십명을 총으로 사살하는 동영상이 15일 오전 'Live Leak' 홈 페이지에 올라 전세계인의 충격을 주고 있다.

 

 

▲ 뉴질랜드 무슬림 사원 무차별 총격 난사를 한 백인 남성이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준비를 하고 있는 모습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16분 가량의 동영상에는 한 백인 남성이 머리에 헤드캠을 설치한 채 승용차를 몰고 모스크 옆 골목으로 이동한 후, 드렁크에 있던 반자동 소총을 들고 모스크 안으로 들어가 보이는 뮤슬림들은 조준 사격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 사원내부에서 무슬림들을 향해 무차별 난사를 하고 있는 장면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범인은 자신을 28세 평범한 남성이라고 소개하며 테러로 희생된 백인들의 복수와 이슬람 침략자를 몰아내기 위한 범행을 저지를 것이라는 성명서와 네오나치 문양과 무슬림이민자 혐오 문구가 쓰여진 총기와 탄창 사진도 페이스북등에 올려 놓았다.   

 

범인은 미리 준비해온 탄창 4개를 교체하면서 이미 숨져 있는 무슬림들을 향해 두 세번 가량의 확인사살까지 했으며, 사망 확인후에는 다시 주차해 둔 차량으로 달려가 총기를 교체한 뒤 인근 지역을 돌며 남아 있는 무슬림을 찾는 모습도 나온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이 백인 남성은 평소 뉴질랜드 정부의 무슬림 난민 수용정책을 강하게 반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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