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시장 ,‘한국수출입은행 창원지점 존치’ 건의

박승권 기자 | 기사입력 2019/03/09 [18:18]

허성무 시장 ,‘한국수출입은행 창원지점 존치’ 건의

박승권 기자 | 입력 : 2019/03/09 [18:18]

[시사우리신문]박승권 기자= 허성무 창원시장은 7일 ‘한국수출입은행 창원지점 존치’를 한국수출입은행,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에 건의했다.

 

건의문에는 창원지역 상공인들의 염원이 반영돼 지난 1994년 한국수출입은행 창원지점이 문을 열었으며,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의 수많은 중소기업 등에 대해 금융 지원, 정보지원, 정책지원 등 다양한 가이드 역할을 수행해 관내 기업들이 세계적인 수출경쟁력을 구비토록 만들었으며, 지역 수출 분야에 상징적인 존재가 된 점을 언급했다.

 

또, 경남이 전국 4위(2017년 광역지자체 기준)의 수출액을 기록하고 하고 있으며, 창원지점은 수출 관련 금융 수요가 끊이지 않는 곳으로 대내외 환경으로 인해   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이 때, 수출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창원과 경남에 국책금융기관인 한국수출입은행 창원지점이 지역경제 부흥을 위해 더욱 더 큰 역할이 요구되어지고 있는 현실을 강조했다.

 

이에, 허 시장은 지역 수출의 상징이며 지역경제침체를 타개할 대단히 중요한 국책금융기관인 한국수출입은행 창원지점이 계속 존치할 수 있도록 건의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창원경제의 버팀목은 수출이다”며 “대한민국 수출 전진기지인 창원에 관내기업들의 손발이 되는 한국수출입은행 창원지점은 반드시 존치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지점은 지난해 12월 한국수출입은행 조직혁신의 일환으로 폐쇄가 결정됐지만, 아직까지 운영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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