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기의원, MBC는 편파방송을 당장 멈춰라!

MBC편파방송 SBS와 비교

안기한 기자 | 기사입력 2018/10/18 [12:14]

정용기의원, MBC는 편파방송을 당장 멈춰라!

MBC편파방송 SBS와 비교

안기한 기자 | 입력 : 2018/10/18 [12:14]

문재인 정부의 MBC 장악으로 소위 ‘땡문뉴스’가 일상화하는 등 방송보도가 편파적이라는 주장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자유한국당 간사인 정용기의원의 분석을 통해 사실로 확인되었다.

 

▲ 정용기의원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이 같은 사실은 정용기 의원이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2017.5월부터 2018년8월까지 MBC뉴스데스크의 보도 제목을 빅데이터 분석한 결과로 나타났다.

 

정용기의원의 분석에 따르면, 해당기간 뉴스데스크 1만2,105건 보도에서 1만1,671개의 키워드를 추출해분석한 결과, 문재인 대통령을 뜻하는 키워드의 빈도수가 646회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북한을 뜻하는 ‘北’이 546번의 빈도로 많이 언급되었으며, 김정은 키워드는 18위(157회)로 집계되었다.

 

북한 관련 보도에서는 대부분 문재인과 김정은이 언급됐음을 감안하면 실제 문재인 대통령 취임이후 MBC뉴스데스크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으로 도배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이런 보도와 관련해 “옛날엔 돼지로 보였는데 이제는 ‘애기’ 같기도 하다.”는 게시글 등 마치 아이돌그룹을 선망하는 20․30대의 반응처럼 김정은에 대한 청년층의 호감도가 급상승했다는 조사(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있었다. 한술 더 떠서 MBC가 직접 나서 김정은에 대한 30~50대 대한민국 국민들의 긍정평가가 80%이상(MBC18.4.30)이라는 등 ‘친북보도’에 앞장서고 있다.

 

이처럼 MBC가 ‘땡문뉴스’와 ‘북한뉴스’에 열을 올리는 반면, 文정부에 불리한 뉴스는 대폭 축소하거나 기사내용을 삭제하는 식의 편파방송도 확인되었다.

 

 MBC편파방송 SBS와 비교

 

▲ ▲MBC뉴스데스크(14번째)마이너스는 면했지만…일자리 줄어드는 겨울이 온다▲SBS8시뉴스(2번째)고용 보릿고개에 “인턴 5천 명” 처방…일자리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실제로 MBC는 지난 10월 12일, 정부가 발표한 9월 고용지표를 ‘마이너스(-)는 면했지만…일자리 줄어드는 겨울이 온다’는 제목의 리포트 1건으로 처리했는데 반해, SBS는 관련기사를 톱, 2th, 3th까지 3꼭지를 보도하고, 청와대가 공공기관들에게 인턴 채용을 늘리라고 압박했다는 비판 기사까지 소개했지만, MBC뉴스데스크에는 이와 같은 비판 내용은 찾을 수 없었다.

 

정용기 의원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민주노총 산하 언론노조가 장악한 MBC의 편파성과 친북성향 등 문제가 적나라하게 드러났다”며, “MBC는 편파방송을 당장 멈추고 국민을 위한 공영방송으로서 공정성을 회복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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