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필리핀 특별전 전시회 개최

황미현 기자 | 기사입력 2018/10/01 [20:59]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필리핀 특별전 전시회 개최

황미현 기자 | 입력 : 2018/10/01 [20:59]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는 필리핀 영화 10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영화, 국가와 역사에 응답하다’라는 부제를 단 특별전을 마련한다. 영화제 기간 동안 특별전에 초청된 총 10편의 필리핀 걸작들의 상영과 함께 전시를 비롯한 다양한 부대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영화제를 찾는 관객들이 필리핀영화 100주년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필리핀 영화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시가 영화제 기간 중 영화의전당 두레라움 광장 내의 돔에서 열린다. ‘산다안: 필리핀 영화 100주년 전시’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본 전시는 다양한 영상자료와 텍스트를 통해 필리핀 영화 100년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전시기간 중 저명한 학자 닉 데오캄포와 전문가들이 나서 관람객들에게 해설하는 순서도 함께 마련한다.

 

▲ 피올로 파스쿠알     ©시사우리신문편집국

 

브릴얀테 멘도자과 키틀랏 타히믹 등 필리핀을 대표하는 감독들이 신작을 들고 방문하며, 필리핀 국민배우 크리스토퍼 데 레온과 조엘 토레, 그리고 필리핀 최고의 스타 피올로 파스쿠알 등 감독과 배우들이 모두 부산영화제를 방문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브릴얀테 멘도자, 라브 디아즈, 키틀랏 타히믹 감독의 옴니버스 영화 <락바얀: 민중들의 행진>의 상영에 앞서 진행될 특별대담프로그램은 주요 감독들과 배우들이 참가하여 필리핀 영화 100년을 돌아보고 앞으로 새로운 세기를 논의하는 특별한 자리가 될 것이다. 또한 특별전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필리핀영화 100주년 특별책자도 영화제 기간 중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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