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해양스포츠제전 개막… 더위 날릴 금빛 질주 시작된다

홍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18/08/16 [16:38]

전국 해양스포츠제전 개막… 더위 날릴 금빛 질주 시작된다

홍재우 기자 | 입력 : 2018/08/16 [16:38]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속초 해수욕장 일원에서 ‘역동하는 해양제전! 함께 여는 행복속초’를 주제로 ‘제13회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개최된다고 밝혔다.

 

해양스포츠제전은 해양스포츠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해양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2006년부터 개최되어 왔으며, 지난해까지 누적 선수 및 관람객 250만 명(추정)이 참여한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스포츠 종합 대회이다. 대회 개최지는 매년 공모를 통해 정하며, 올해에는 해양관광도시인 속초가 개최지로 선정되었다.

 

▲ ‘제13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경기장 위치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이번 제전에서는 요트, 카누, 철인3종(트라이애슬론), 핀수영 등 공식경기 4종*이 열리며, 올해 아시안게임(인도네시아) 정식종목인 드래곤보트 경기와 함께 고무보트, 바다수영, 카이트보딩이 번외경기**로열린다. 총 메달 수는 금메달 410개, 은메달 414개, 동메달 418개 등 총 1,242개이며,이를 놓고 5천여 명의 선수들이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체력 소모가 큰 종목으로 꼽히는 철인3종(트라이애슬론)과 바다수영, 핀수영 3개 종목의 경우 순위와 상관없이 완주하는 선수 및 일반인(동호회) 참가자 모두에게 기념 메달을 수여할 예정이다.

 

대회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여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들도 마련되어 있다. 공군 블랙이글스의 공중 에어쇼를 비롯하여 보트, 수상오토바이 등 해양레저체험과 바다사랑 오행시,바다엽서그리기,생존수영체험 등 각종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제전을 통해 국민들이 해양레저스포츠에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길 바라며, 해양수산부는 앞으로도 해양레저관광을활성화해나가겠다.”라며, “아울러, 올해 아시안게임에 조정과 드래곤보트 종목에서남북단일팀이 참가하게 된 만큼, 해양레저스포츠가 남북교류의물꼬를트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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