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남구, 여름방학 아동급식 지원 신청 오는 13일까지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지원, 약 2,550명이 대상자[시사우리신문=김금희 기자]광주시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여름방학 아동급식 지원 신청자를 오는 13일까지 남구 관내 16개동 주민센터에서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남구 지역 가정의 중위소득이 52% 이하이거나,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소년소녀 가정, 한부모 가족, 장애인 부모 가정의 자녀이다.
또 긴급복지 지원 대상인 아동과 보호자가 없는 아동, 긴급 보호가 필요한 아동 및 맞벌이 가구의 아이들도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서류는 아동급식신청서와 함께 대상자 선정을 위한 소득 증빙서류인 건강보험료 영수증과 납부 확인서, 월급 명세서 등 이다. 이를 거주지 내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발송하면 된다.
단, 기존 아동급식 지원 대상자는 별도 신청없이 지원이 이뤄진다.
남구 관계자는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본인의 희망에 따라 지역아동센터 급식소 및 일반 음식점, 도시락 등으로 급식을 지원받을 수 있다”면서 “끼니를 거르는 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 대상을 꼼꼼하게 파악해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여름방학 아동급식 지원 대상자는 약 2,550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들은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지원받을수 있다.
<저작권자 ⓒ 시사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