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대법원장,대국민 담화문 발표

사법행정권 남용을 방지할 장치를 마련

안민 기자 | 기사입력 2018/05/31 [18:59]

김명수 대법원장,대국민 담화문 발표

사법행정권 남용을 방지할 장치를 마련

안민 기자 | 입력 : 2018/05/31 [18:59]

김명수 대법원장이 31일 오후 4시 15분쯤 A4 용지 네 쪽 분량의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했다.

▲     김명수 대법원장,대국민 담화문 발표©

김 대법원장은 "이번 사태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하고 사법행정권 남용을 방지할 장치를 마련한다"며"특별조사단의 조사 결과를 접하는 순간 비참한 심정을 억누르기 어려웠다"고  심정을 드러냈다.

김 대법원장은 먼저 이번 특별조사단의 조사에 대해 사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한 조사를 진행한 뒤, 모든 것을 감수하고 국민 여러분께 사법부의 민낯을 그대로 공개했다고 자평했다.

이어 "국민의 질책을 사법부 혁신의 새로운 계기로 삼고 관련자들에 대한 엄정한 징계를 신속하게 진행할 것"이라며,"조사자료 중 의혹 해소를 위해 필요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공개를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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