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맛 ‘진주오디’ 본격 출하

황미현 기자 | 기사입력 2018/05/31 [17:53]

최고의 맛 ‘진주오디’ 본격 출하

황미현 기자 | 입력 : 2018/05/31 [17:53]

진주시는 열대과일 수입개방화의 대안으로 재배하고 있는 진주오디가 농협 하나로마트, 가락동농산물시장 등 대형유통시장에 본격 출하되고 있다고 밝혔다.

 

진주시 문산읍과 명석면을 중심으로 생산되고 있는 오디는 과상2호와 울트라 계통의 품종으로 한창 출하되고 있다.

 

▲ 최고의 맛 ‘진주오디’ 본격 출하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올해 봄철 잦은 강우와 저온현상으로 농가들이 오디재배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생육후기 기상호조에 의한 일조량 증가로 과실의 품질이 좋아져 소비자들로부터 비교적 큰 호응도 얻고 있다.

 

진주오디가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은 관수시설 등 생산기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고, 농가들의 재배기술이 높고 친환경재배로 수확 시 엄격하게 선별 하여 좋은 품질의 오디가 출하되고 있기 때문이다.

 

시 관계자는 “오디는 최근 기능성식품으로 한층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과실이다.”며 수확 시 냉동처리하거나 즉시 출하하여 신선도를 유지 할 수 있도록 유통관리에 주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진주시는 향후 진주오디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품질 향상을 위하여 현장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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