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계약업무 투명성 강화 협의회 열어

김금희 기자 | 기사입력 2018/05/30 [17:38]

광주시교육청, 계약업무 투명성 강화 협의회 열어

김금희 기자 | 입력 : 2018/05/30 [17:38]

[시사우리신문=김금희 기자]광주시교육청이 특성화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계약업무의 투명성과 공정성 강화를 위한 협의회’를 30일 시교육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협의회는 시교육청과 광주공고 등 6개 특성화고등학교에 근무하는 계약 관련 업무 담당 사무관, 교감, 사업부장 교사, 행정실 주무관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이날 각 학교별 계약업무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특성화고 맞춤형 벤치마킹 등 상호 정보를 공유했다.

 

특성화고등학교는 특성화된 교육과정 운영에 따른 각종 사업비(목적사업비, 자치단체 지원비 등) 예산 규모가 크고 예산이 다양한 형태로 지원돼 각 특성화고별로 예산이 다르게 집행되거나 물품구매‧용역‧공사 등 계약업무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공통된 매뉴얼과 학교 내 교직원 간 소통과 배려가 더욱 필요한 이유다.

 

시교육청은 또한 이날 협의회에서 특성화고등학교의 제도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시교육청 김선욱 재정지원과장은 “특성화고 학교별 교직원 협의회를 구성해 사업부서와 계약부서 교직원 간 소통‧존중‧배려하는 문화를 조성하겠다”며 “계약업무 청렴제도 정착을 위한 워크숍 추진 등 협의회 운영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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