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남구지역 대형건물 위생관리업소 일제점검

김금희 기자 | 기사입력 2018/05/29 [19:46]

광주시 남구지역 대형건물 위생관리업소 일제점검

김금희 기자 | 입력 : 2018/05/29 [19:46]

[시사우리신문=김금희 기자]광주시 남구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대형 건물에 대한 청소 등 청결 유지를 위한 업무를 대행하는 건물위생관리업소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29일 남구는 대형마트 및 대형건물 등은 대부분 용역을 맡은 건물위생관리업소에서 청결 유지 및 실내 공기정화 등의 업무를 대행하고 있어 위생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일제점검기간은 지난 28일부터 오는 6월 1일까지 5일간이다.

 

점검 대상은 남구 관내에 소재를 둔 건물위생관리업소 66곳이다. 

 

남구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점검반 2개조를 편성해 각각의 건물위생관리업소 현장을 방문해 영업자 준수사항 및 시설·설비 기준 준수 등 관련법 준수여부를 살피고 있다. 

 

특히 건물 내 쾌적한 환경 유지를 위해 집수 및 집진용 진공청소기를 2대 이상 비치했는지와 업무수행에 필요한 안전벨트 및 안전모, 로프 구비 여부, 일산화탄소 및 이산화탄소 측정 장비 구비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휘발성이 강한 유기용제를 사용해 얼룩제거 작업시 가스흡입예방을 위해 창문을 열고 작업하는지, 화재 예방에 대한 현장안전조치 준수여부도 살피고 있다. 

 

남구는 이번 일제 점검을 통해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조치 하고, 중대한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3,000㎡ 이상의 업무시설 및 2,000㎡ 이상 건축물의 경우 다수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건물인 만큼 건물 내 쾌적한 환경도 중요할 뿐만 아니라 청소 등 용역작업 수행시 만일의 불상사를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며 “모두의 안전을 위해 지도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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