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학교, 평생교육 지원사업 3년 연속 선정
단과대학 유형으로 총 58억 3천만 원 지원받았다
서진혁 기자 | 입력 : 2018/04/19 [20:44]
▲ 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 전경. ©서진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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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학교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에 단과대학(미래융합대학) 유형으로 선정된 부경대는 지난 2016년 30억 원, 작년 17억 5천만 원에 이어 올해 10억 8천만 원 등 총 58억 3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부경대 미래융합대학은 정규 학위과정으로 ▲평생교육·상담학과 ▲공공안전경찰학과 ▲전기전자소프트웨어공학과 ▲기계조선융합공학과 총 4개 학과에 학생 200명 규모다. 내년 신입생 모집은 수시전형은 9월 10일부터 14일, 정시전형은 12월 29일부터 1월 3일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주동범 미래융합대학장은 "부경대 미래융합대학은 평생학습시대로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적극 대응해 우수한 교육환경과 유연한 학사운영시스템 운영으로 사회수요에 맞는 전문지식을 갖춘 맞춤형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올해 108억 원을 지원하는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은 기존 학령기 중심의 고등교육 체제를 성인학습자 친화적 학사체제로 전환해 선취업 후진학을 활성화하고 성인학습자의 고등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단과대학형, 학부형, 학과형으로 지원하며, 수도권 5개교와 동남권, 충청권, 호남·제주권, 강원·대경권 별 2개교 등 총 13개 대학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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