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의원, 경남지사 후보 확정

“경남의 지방정권교체를 통해 벼랑끝 경남지역경제와 민생을 되살리기 위해 출마하기로 결심했다”

김욱 기자 | 기사입력 2018/04/02 [16:11]

김경수 의원, 경남지사 후보 확정

“경남의 지방정권교체를 통해 벼랑끝 경남지역경제와 민생을 되살리기 위해 출마하기로 결심했다”

김욱 기자 | 입력 : 2018/04/02 [16:11]

본 지가 1일 단독으로 페이스북을 통해 보도한 '김경수 의원 경남지사 출마 2일 선언'이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은 경남지사 후보로 김경수 의원을 단수 후보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2일 오후 2시30분부터 경남도지사 공천을 신청한 공민배 권민호 공윤권 3명과 간담을 가진 결과 이 같이 결정했다.

▲ 본 지가 1일 단독으로 페이스북을 통해 보도한 '김경수 의원 경남지사 출마 2일 선언'이 확정됐다.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추 대표는 “경남지사 선거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김경수 의원에게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출마해줄 것을 요청해왔다”며 “세명의 후보들도 당의 뜻을 수용해 줬으면 한다”고 권했다. 

 

이에 3명의 신청자들은 “당의 뜻에 충분히 공감을 하고 도지사 후보 면접에도 참여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김경수 의원은 추 대표와 3명의 신청자 간담회 직후 발표한 출마입장에서 “경남의 지방정권교체를 통해 벼랑끝 경남지역경제와 민생을 되살리기 위해 출마하기로 결심했다”면서 “도지사 출마로 국회의원직 사퇴하게 된 것을 김해시민들게 진심으로 송구하다”는 짤막한 입장을 발표했다.

 

한편,김경수 의원은 지난 1일 오후 1시 부터 창원지역 내에 선거캠프를 둔 소속당 도지사 후보 3명을 순차적으로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예비후보 관계자는 지난 1일 오후 본 지와의 통화에서 "속이 너무 상해서  전화를 받지 못했다"며"후보는 선대위원장으로 무지개 선거전략으로 경남을 사수하기 위해 함께 가겠다"고 말하면서 "예전 자유한국당 소속 관계자들도 더불어민주당으로 많이 왔다"며"빠르면 2~3일쯤 캠프가 해산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본지 기자가 1일 오후 2시경 페이스북에 단독으로 올린 김경수 의원 2일 도지사 출마선언 기사를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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