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대표적인 친洪계 창원시장 조진래 후보 '채용비리 관여 혐의' 소환

경찰, "조진래 소환 한국당 공천 확정 전 조율된 사안"

김시몬 기자 | 기사입력 2018/03/30 [20:07]

경찰, 대표적인 친洪계 창원시장 조진래 후보 '채용비리 관여 혐의' 소환

경찰, "조진래 소환 한국당 공천 확정 전 조율된 사안"

김시몬 기자 | 입력 : 2018/03/30 [20:07]

 

 

경남테크노파크 부정 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경남지방경찰청은 조만간 조진래 전 부지사를 소환 조사할 계획이다.

 

앞서 경남도청은 행정안전부의 ‘지방 공공기관 채용비리 특별점검’ 결과를 토대로 경찰에 수사의뢰를 했다. 

▲  경찰, 대표적인 친洪계 창원시장 조진래 후보 '채용비리 관여 혐의' 소환   ©

 

 

이에 따라 경찰은 부정채용 의혹을 받은 당사자들과 경남테크노파크 관계자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경찰은 2013년 조진래 전 부지사가 채용비리에 관여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조만간 조진래 전 부지사를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한국당 경남 창원시장 후보로 공천이 확정된 조진래 전 경남도 정무부지사가 경찰 소환 조사를 앞둔 가운데 정치적 해석에 선을 그었다.

 

경남지방경찰청은 30일 보도자료를 내고 "4월 초 소환 조사를 하겠다는 일정은 조 전 부지사가 창원시장 후보로 공천이 확정된 오늘로부터 열흘 전인 20일에 이미 변호인과 조율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당 공천 발표일에 맞춰 경찰이 언론에 수사 사항을 밝힌 사실이 없다"고 설명했다

 

홍 대표는 이에 대해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기현 울산시장에 이어 공천이 확정되는 날 또다시 (경찰이) 우리 후보에 대해 그렇게 하는 것으로, 전국적으로 스타가 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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