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O 수산위 의장 부경대 방문… 세계수산대학 설립에 탄력

기븐스플라이 의장 시범사업 현황 확인 후 강연 예정

서진혁 기자 | 기사입력 2018/03/26 [19:14]

FAO 수산위 의장 부경대 방문… 세계수산대학 설립에 탄력

기븐스플라이 의장 시범사업 현황 확인 후 강연 예정

서진혁 기자 | 입력 : 2018/03/26 [19:14]
▲ 27일 부경대를 방문하는 윌리엄 기븐스플라이 FAO 수산위원회 의장/사진=부경대학교     © 서진혁 기자


부경대학교는 오는 27일 해양수산부의 초청으로 윌리엄 기븐스플라이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수산위원회 의장이 부경대를 방문한다고 26일 밝혔다.
 
기븐스플라이 의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시범사업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세계수산대학원 학생을 대상으로 '국제 수산 거버넌스 개관: 법률, 규제 및 정책 체계'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또한, 특강이 끝난 뒤에는 동해어업관리단 조업감시센터를 방문하고 한-FAO 간 양자 회담을 가지기도 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을 통해 해양수산부와 부산시가 함께 부경대에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FAO 산하 국제기구 '세계수산대학(WFU)' 설립이 탄력을 받을 예정이다.
 
세계수산대학 시범사업으로 지난해 9월 문을 연 부경대 세계수산대학원에는 현재 FAO 회원국 중 17개 개발도상국 출신 30명이 양식기술, 수산자원관리, 사회과학 등 3개 전공에 입학해 공부하고 있다.
 
한편, 해양수산부와 부산시, 부경대는 수산위 안건 논의에 이어 내년 6월 열리는 총회에서 시범사업 결과를 보고하고 세계수산대학 설립을 최종 승인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부경대학교 관련기사목록
더보기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네트워크배너
서울 인천 대구 울산 강원 경남 전남 충북 경기 부산 광주 대전 경북 전북 제주 충남 세종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