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WPG, 세계여성의날 맞아 '세계평화기원 불빛축제' 개최

3.8 세계여성의날 110주년 기념

신석철 기자 | 기사입력 2018/03/08 [22:22]

IWPG, 세계여성의날 맞아 '세계평화기원 불빛축제' 개최

3.8 세계여성의날 110주년 기념

신석철 기자 | 입력 : 2018/03/08 [22:22]

 “한반도 비핵화․세계평화 위해”
세계 40개국 100개도시, 8만여명 참여… 韓, 첫 법정기념일

 

사)세계여성평화그룹(IWPG)이 3·8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부산 및 국내외에서 '세계평화기원 불빛축제'를 개최했다.

▲ IWPG ‘세계평화기원 불빛축제’후 전 회원과 참석한 시민들과기념촬영을 하고있다.     © 사진제공 : IWPG

 

그간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불빛 퍼포먼스와 함께 진행한 국내 불빛축제에는 약 2만여명이 동참했다. 행사는 부산 광안리를 비롯해서 서울 올림픽 공원 평화의 문 앞과 서울역 광장, 인천 서곶 근린공원 등 목포 평화의 광장, 강원도 한지테마파크 등 20여곳에서 진행됐다.

이번 축제는 세계여성의날을 기념해 세계 40개 국가 100여개 도시에서 8만여명 참여한 가운데 지난 2월 24일부터 약 2주간 진행돼 3월 8일 이라크, 팔레스타인, 일본 도쿄 행사를 끝으로 마무리 된다.

 

IWPG 부산경남서부지회는 부산 광안리에서 회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아하고 구성진 '평화의 아리랑' 국악공연을 시작으로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불꽃등으로 한국무용을 선보였으며,  아리랑, 손에 손잡고등을 합창하여 열기를 더 했다.
또한 참석한 시민들에게 페인팅을 제공하였고, 평화 메세지를 작성하여 나무에 달아 평화를 염원 하였다.

▲ ▲한 외국여성이 IWPG 회원으로 가입하고 있다.     ©사진제공 : IWPG

신유림 지회장은 “불빛축제는 UN 3.8 세계여성의 날이 지난 2월 처음 대한민국 법정 기념일이 지정된 것을 전국에 알리며, 세계 유일한 분단국가인 한반도의 비핵화와 세계 평화에 대해 지역민의 공감대를 불러일으키고자 마련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지난 4일 문재인 대통령이 트위터를 통해 전한 3·8세계여성의 날 축사에서 ‘미투’ 운동을 격려한 것을 언급하며 “최근 우리나라에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미투 운동을 적극 지지하며, 성폭력뿐만 아니라 여성인권 신장에 앞장서서 평화의 꽃을 피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WPG는 최근 여성의 지위향상과 양성평등 및 여성인권 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IWPG 산하 ‘세계여성평화인권위원회’를 발족했으며, 세계적인 여성인권위원회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 평화를 염원하는 페이스 페인팅으로 동참하는 어린이     © 사진제공 : IW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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