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 ‘담그고, 나누는 정-피움(blossom) 한마당’ 행사 개최

진해구 여좌동의 따뜻한 겨울을 준비하다.

안민 기자 | 기사입력 2017/11/23 [10:02]

창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 ‘담그고, 나누는 정-피움(blossom) 한마당’ 행사 개최

진해구 여좌동의 따뜻한 겨울을 준비하다.

안민 기자 | 입력 : 2017/11/23 [10:02]

창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22일 블라썸여좌 프로젝트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모사업’ 일환으로 창원시진해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담그고, 나누는 정-피움(blossom) 한마당’ 행사를 진해구 여좌동 주민센터에서 진행했다. 

 

▲ 창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 진해구 여좌동의 따뜻한 겨울을 준비하다.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이번 공모사업은 창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와 창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단체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는 프로그램 사업으로, 두 단체가 지난해 5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논의를 통해 추진되는 협업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올해 7월부터 협의체에 소속된 160여개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하여 12개 사업을 발굴했다. 

 

특히 창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의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낙후된 지역에 복지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수준을 벗어나 시민사회단체와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스스로 지역의 공동체를 돌보는 가능성을 발견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이는 인구 감소시대를 맞이하는 지역의 도시재생에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창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 진해구 여좌동의 따뜻한 겨울을 준비하다.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올해 추진되는 공모사업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김장나누기’, 어린이와 어르신이 함께하는 ‘도시락 만들기’, ‘1인 가구 집수리사업’,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 ‘힐링콘서트’, 지역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성 인권 교육’,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공유하고 깨드리기 위한 ‘토크콘서트’등 의미 있는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다. 

 

창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 손재현 사무국장은 “도시재생에서 단순한 형태로 협업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벗어나 시민사회단체의 경험을 진해구 여좌동 주민들에게 공유하고 함께 만들어 내는 과정이 실험적인 시도였다.”며 “창원시의 도시재생 대상지의 보다 많은 창원시민들의 곁에서 함께 호흡하고 느낄 수 있는 창원시 도시재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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