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설립총회 준비위원장인 박상신 농축산물 생산자협회 대표의 개회선언문 발표에 이어 국민의례와 경과보고, 설립취지문을 낭독했다.
이어 사회적 협동조합설립 총회에서 초대 이사장 선출의 건이 안건으로 상정되어 공개 거수 선출방식으로 김영기 회장이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김영기 초대 이사장은 취임 수락연설에서“지역경제와 국가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 서민경제의 친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사회적상공협동조합은 상공인들의 권익을 신장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이어 “한뜻으로 만들고자 하는 사회적 협동조합은 지역경제와 국가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역할을 할 것이다" 며 "뿐만 아니라, 상공인들의 권익을 신장하는데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소비자들에게 값싸고 질 좋은 다양한 물건들을 공급하는 통로가 됨으로써 서민경제의 친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그러면서 “앞으로 우리 조합이 우리나라 뿌리경제의 든든한 자양분이 되도록 모든 조합원의 의지를 뭉쳐 열심히 뛰었으면 한다" 며 "일자리도 많이 만들어, 서민들의 애환도 덜어 줬으면 한다”고 말해 조합원들로부터 환호를 받았다.
김 이사장은 아울러 “우리는 대의와 명분을 가지고 출발합니다. 비록 시작은 미약하지만 끝은 창대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 날이 올 때까지 우리 모두 최선을 다해 달려 나가자”며 조합원들에게 적극적으로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관록의 5선 의원을 지낸 늘푸른한국당 이재오 대표는 격려사에서 “오랜 기다림 끝에 창립총회를 열게 됨을 온 마음으로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금시대는 경쟁이 아니라 협동입니다. 미래사회는 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구축하고 협동과 협업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능력이 중요시되고 있습니다. 생산자 조합원과 소비자 조합원이 협력하여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사회적 협동조합이 서민경제의 든든한 울타리 역활을 해 주시길 바란다”며 협동조합의 사회적 역할을 주문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조합원들을 비롯해서 늘푸른한국당 이재오 대표(전.특임장관), 진영 국회의원(전.보건복지부장관),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 전병길 회장(내외신문 대표), 이진화 부회장(서울일보 부국장) 등 내.외빈들 600여명이 행사축하를 위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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