洪측,세월호 인양 의혹 보도 관련, 더불어민주당은 진실규명에 적극 협조해야

김은수 기자 | 기사입력 2017/05/05 [17:15]

洪측,세월호 인양 의혹 보도 관련, 더불어민주당은 진실규명에 적극 협조해야

김은수 기자 | 입력 : 2017/05/05 [17:15]

자유한국당 정준길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5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세월호 인양 의혹 보도 관련, 더불어민주당은 진실규명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고 다음과 같이 밝혔다.

 

▲ 세월호     ©시사우리신문편집국

SBS의 세월호 인양 의혹 보도와 관련해 해양수산부와 SBS의 진실공방이 점입가경이다.

 

해양수산부는 어제 브리핑을 통해 SBS가 해당 공무원의 동의도 구하지 않고 불법 녹취했으며 발언내용도 인터넷 뉴스나 풍문으로 떠도는 이야기라고 말한 부분은 편집되었다고 밝혔다.

 

그러자 SBS측이 이를 전면 반박하며 해수부 공무원이 취재 당시 그런 발언을 한 것은 사실이고, 인터뷰 한 내용이 기사로 나간다고 안내했으며 음성변조 동의까지 구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세월호 인양시기와 관련한 문재인 후보 측 관련 의혹이 제기되게 한 해양수산부 관계자의 발언 내용, 공중파 뉴스에서 보도본부장이 5분에 걸쳐 공식 사과하는 전무후무한 일로 인해 국민들의 어안이 벙벙한 상태이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추가적으로 터진 인터뷰 내용 진위 논란은 민주당에서 삭제된 보도에 대해 댓글을 달거나 해당 영상을 유포하는 시민들까지 허위사실 유포로 법적 조치하겠다고 엄포를 놓은 상황이므로 더더욱 그 진실이 중요하다.

 

따라서, 이번 SBS 보도 내용의 진위 여부, 민주당이 SBS에 기사를 내리도록 외압을 행사했는지 여부, 인터뷰 과정의 진실 등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

 

결코 단순 해프닝으로 넘어가거나 방송국 관계자들의 사과로 끝낼 사안이 아니다.

 

때마침 민주당도 SBS 보도와 관련하여 취재와 기사 작성 과정 및 해수부 관계자의 주장 근거 등에 대한 엄정한 진상규명을 요구하고 있다.

 

참 잘되었다.

 

민주당에 제안한다.

 

세월호 인양 의혹 보도 관련하여 각 당의 입장에서 진상규명되어야 한다고 보는 모든 사안에 대해 함께 국정조사 실시 및 특검 발의를 할 것을 요청한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네트워크배너
서울 인천 대구 울산 강원 경남 전남 충북 경기 부산 광주 대전 경북 전북 제주 충남 세종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