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가호동과 정촌면 주민들, “예산 삭감 주범 류재수 시의원은 사퇴하라” 진주시의회 항의 방문

안기한 기자 | 기사입력 2017/03/16 [09:34]

진주시 가호동과 정촌면 주민들, “예산 삭감 주범 류재수 시의원은 사퇴하라” 진주시의회 항의 방문

안기한 기자 | 입력 : 2017/03/16 [09:34]

진주~사천간 광역 도로망 구상 용역 예산 삭감과 관련하여 해당 지역인 진주시 가호동과 정촌면 주민들이 10일 오후 2시경 “예산 삭감 주범 류재수 시의원은 사퇴하라”며 제193회 진주시의회 임시회가 열리는 진주시의회를 항의 방문했다.

 

이들의 항의 방문은 지난 2월14일 정촌산단협의회에서 시의회 류재수의원을 항의 방문한데 이어 2월22일 가호동 주민들의 시의회 항의 방문, 2월27일 가호동 주민들의 시의회 의장 항의 방문에 잇따른 항의 방문이다.

 

▲ 진주시 가호동과 정촌면 주민들이 10일 오후 2시경 “예산 삭감 주범 류재수 시의원은 사퇴하라”며 제193회 진주시의회 임시회가 열리는 진주시의회를 항의 방문했다.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이들은 이날 항의 방문에서 “2017년 당초예산 최종심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인 류재수의원이 진주~사천간 광역 도로망 구상용역 예산을 가차 없이 전액 삭감하여 정촌면과 가호동, 더 나아가 진주시민의 불편은 아랑곳하지 않은 몰상식한 행동을 보여 주었다”며 류재수 의원을 강하게 성토했다.

 

이들은 또 지난 2월28일부터 대책마련이 될 때까지 1인 시위를 하고 있으며 정촌면과 가호동 주민들이 공동기자회견(3월7일)을 갖는 등 예산 삭감에 따른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다.

 

▲ 진주시 가호동과 정촌면 주민들이 10일 오후 2시경 “예산 삭감 주범 류재수 시의원은 사퇴하라”며 제193회 진주시의회 임시회가 열리는 진주시의회를 항의 방문했다.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한편 진주~사천간 국도(3호·33호선)는 출퇴근시 정촌산단 내 근로자 3000명을 비롯 인근 사천지역 출퇴근 근로자들이 차량혼잡으로 큰 불편을 겪고 있으며 현재 산단 인근에 7500여명이 입주할 1895세대의 아파트 건립과 4000명 이상의 근로자가 출퇴근 할 것으로 보이는 뿌리산단이 조성 중에 있을뿐만 아니라 향후 항공산단이 조성될 경우 정촌면에는 1만5000여명 이상의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교통대란이 지속적으로 예기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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